8.15 反문재인 집회 인원이 3000명이라는 KBS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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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영노조는 16일 성명을 발표, 주요 언론사들이 “수십만의 광화문 인파,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KBS 공영노조는 “이날 저녁 지상파 방송들은 광화문 국민들의 궐기대회를 보도하지 않았다”며 “ MBC와 SBS 등 지상파는 저녁 8시 메인 뉴스에서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다. 대신 반일운동을 촉구하는 집회는 중계차 등을 동원해서 보도했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대표 공영방송이라는 ‘KBS 뉴스9’도 이날 광화문에서 벌어진 반일 운동 집회는 중계차를 동원해 길게 보도한 뒤, 그 뉴스 끝에 ‘현 정부에 반대하는 시민 3천여 명이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면서 촛불 시민들과 대치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을 뿐’”이라고 했다 .

8월 15일  KBS 뉴스9에는 <광화문에 올려진 촛불…‘NO 아베’>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기자의 현장중계로 앵커와 대담형식으로 이어진 이 기사의 대다수는 반일집회를 다뤘다. 그러다 기사 말미에 “한편 오늘(15일) 오후에는 현 정부에 반대하는 시민 3천여 명이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면서, 촛불 시민들과 대치하기도 했는데요. 일부에서 서로 야유를 하기도 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8월 15일 反문재인 성향의 집회 참가자의 정확한 인원은 알 수 없다. 그러나 아주경제 등 복수의 매체는 주최측을 인용, 5만명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경찰 추산은 4만 명이었다고 했다.

앞서  KBS는 ‘현 정부에 반대하는 시민 3000 명이 모였다’고 한 기사에서, 아베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1만5000명이 모였다고 보도했다. 이 기자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도 주최측 추산 1만 5천명의 시민이 모였습니다. 강제동원 배상 판결을 구실로 경제 제재에 나선 일본 아베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그만큼 크다는 뜻일 겁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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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공영노조 성명)

수십만의 광화문 인파,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다.

8월 15일 광복74주년과 건국 71주년을 맞아, 광화문 일대에는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인파들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비 오는 날씨에도 길거리는 빽빽이 들어찬 인파 때문에 그냥 서 있기만 해도 저절로 휩쓸려 움직일 정도였다.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것을 규탄하기 위해 모인 성난 국민들이었다.

그런데 이날 저녁 지상파 방송들은 광화문 국민들의 궐기대회를 보도하지 않았다. MBC와 SBS 등 지상파는 저녁 8시 메인 뉴스에서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다. 대신 반일운동을 촉구하는 집회는 중계차 등을 동원해서 보도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공영방송이라는 도 이날 광화문에서 벌어진 반일 운동 집회는 중계차를 동원해 길게 보도한 뒤, 그 뉴스 끝에 “현 정부에 반대하는 시민 3천여 명이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면서 촛불 시민들과 대치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을 뿐이다.

수십 만 명의 인파를 3천명이라고 보도했다. 기가 찬다. 이 뉴스를 보도한 기자는 정녕 눈을 감고 있었나.

신문도 마찬가지였다. 이른바 보수성향의 매체들도 광화문 집회를 소홀하게 다뤘다. 조선일보는 ‘문재인 정권규탄대회’와 ‘반일 집회’ 사진을 나란히 보도했고, 중앙일보는 반일 집회 사진은 사이즈를 크게 실은 반면, 문 정권 비판 집회는 작은 크기의 사진으로 보도했다.

그야말로 광화문의 8.15행사 보도는 언론이 얼마나 왜곡, 편파, 조작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심장부에서 수십 만 명이 모여 범국민적인 규탄대회를 열었는데도 보도를 하지 않는다면, 북한이 남침을 해도 보도를 안 할 것인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일들 중 우리가 아는 것은 얼마나 될까? 언론이 얼마나 숨기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는 말이다.

어제 방송들은 대부분 반일 감정을 선동하는 뉴스들로 가득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현실성이 없고 말잔치에 불과한 경축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들을 수가 없었다.

대신 일부 방송은 야당 대표가 식장에서 박수를 치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뉴스는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8월 14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기자회견 한 내용은, 당일 에 단 한 줄도 내지 않았다.

방송은 완전히 집권여당의 홍보매체로 전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편파적인 방송 대신 유튜브를 시청하는 국민들이 많아지자, 그 유튜브마저 통제하려고 한다.

지금 대한민국 모든 위기의 근원은 문재인 정권의 홍위병 역할을 하는 언론에 있다고 본다.

언론이 바로 서지 않으면 그 어떤 독재, 압제를 하더라도 국민들은 속을 수밖에 없고, 또 선거를 하더라도 절대로 공정할 수 없다.


야당과 국민들에게 간절히 호소한다. 언론, 특히 방송의 독립을 위해 투쟁해 주시라.

2019년 8월 16일 KBS공영노동조합

[ 2019-08-17, 21:0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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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호     2019-08-19 오전 10:57
똑똑히 바라 이 뻔뻔한 놈들아 !
집회사진 주소; 아래주소 커서 스캔>>복사>> 인터넷검색창에 붙여넣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62463&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고호     2019-08-18 오전 9:44
남한 언론은 이미 북한 수준의 언론이 되었다. 노동당 기관지에 이의 민주당 기관지로 전락했다. 이러니 여론조사에서 문죄인이 50% 지지의 조작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야당과 한국당은 분연히 일어서라 ! 한번도 경험 해보지 못한 나라 공산화는 이미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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