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도 아니면 또 누가 있을까?
길 잃고 흩어진 이들 보수 우익의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 새 길로 인도할 걸출한 인물이 어디 없는가?

천영수(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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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시련을 겪고 있다. 믿을 건 못되지만 한때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다가 반토막으로 추락했다는 보도가 있다. 언론은 물론 보수 우익 진영에서조차 설왕설래 말이 많다. 되는 집안은 정리가 되고 일사불란하지만 안 되는 집안은 원래 여기저기 말만 많으니 이를 보는 지지자의 한 사람으로서 애타는 심정이다.
  
  황교안의 지도력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새로운 사람이 나섰으면 새로움이 있어야 한다. 황교안이 자유한국당 대표로 등장한 지 9개월 째다. 대차게 나와 신진 인사들을 속속 영입시키고 새로운 세력 형성을 기대하며 기다렸으나 오히려 고인 물에 슬그머니 용해되고 있는 꼴을 보이고 있다. 갑자기 유승민 이름이 뜨고 김무성 얼굴이 언론을 통해 어른거리는 것을 보면 당황스럽다. 황교안이 새롬도 대참도 보여주지 못한 결과가 아니겠는가.
  
  자유한국당이 보수 우익의 중심으로 재건되려면 박근혜 탄핵을 몰고 온 주역들, 이른바 '친박과 비박'의 간판 얼굴들이 사죄하고 물러나는 것이 우선인 것은 맞다. 그러나 인생을 건 저 꾼들에게서 이를 기대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누가 나서서 분위기 쇄신을 하면 저절로 해소될 것으로 여겼으나 강력한 쇄신을 못하고 이들 분파 분자들이 다시 난립하려는 조짐을 보이니 억장이 무너지는 듯하다. 일찍이 자유한국당에서 돌아선 지지자들뿐 아니라 그래도 미련을 두고 쇄신을 바랐던 잔류 지지자들조차 이제 지쳐가고 있다.
  
  그렇다고 우리공화당으로 종가(宗家)를 옮긴다는 것도 현실적이지가 않다. 박근혜의 위상을 탄핵 이전으로 복구한다는 것은 일부 추종자들 외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거짓에 의한 탄핵이니 거짓을 밝혀 원위치시켜야 한다는 논리는 그럴 듯하나 정치란 것이 어디 그런가. 박근혜가 인간적으로 억울하다는 것은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다. 옭아맨 윤석열도 인정할 것이다. 그러나 정치적으로는 그가 쓰러져야 이득 볼 사람들, 이득 될 것으로 여긴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하다못해 속 시원하다는 반응도 많다. 당시 헌법재판관 전원도 그런 부류 아니겠나.
  
  억울한 것으로 따지자면 '5.18 학살자' 누명을 쓰고 있는 전두환이 더하겠지만 벗어 던질 수가 없다. 먼 훗날 객관적인 역사가들이 판단할 몫이다. 우종창 기자의 기록도 그 때 필요한 것이다. 지금 박근혜 사면 얘기가 솔솔 나오는 것도 정치적 역학 관계상 설계자들의 계산에서 나오는 것이지 덮어쓴 죄목이 가벼워졌다거나 인권적 측면으로 해석할 여지는 없다.
  
  그러나 저러나 이제 보수 우익 국민들은 어찌해야 한다는 말인가? 지금 이 시간에도 청와대 앞 노상에서는 문재인 정권 타도를 위해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고, 매 주말마다 광화문 광장을 찾는 진성 보수 우익들이 있다. 길 잃고 흩어진 이들 보수 우익의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 새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걸출한 인물이 어디 없는가? 어쩌면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를 차기 총선은 다가오는데 자꾸 폭삭 망해야 한다는 이들이 있어 더욱 불길하다. 망하고 나면 끝이다. 억울이고 나발이고가 없다.
  
[ 2019-11-16, 08:27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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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khkim     2019-11-20 오후 12:05
나라의 운명이 공산적화 직전에 놓여 있는데, 자유보수 우파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내부총질로 우왕좌왕 분열을하고 있으니 참담한 노릇이다, 즈음하여 한기총 전광훈목사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저 순교 순국으로 목숨을 내던져 7가지 문제로 문재인 퇴진 범국민혁명 항쟁운동을 8.15 10.3 10.9 10.25등 4회에걸쳐 광화문광장으로 수백만명~누계 이천만이상의 애국국민들을 운집케하여 국민혁명을 선포까지한 상태고 연일 청와대앞 야외에서 구국 철야농성 예배를 들이며 항쟁을 계속하고 있으며 천만서명운동이 현재 1,800 이상 육박하여 3천만 서명을 목표로하고 진행중이니 전광훈목사야 말로 난세에 선지자적 영웅이 나타났다고 할수 있겠다, 전목사의 언행과 지략을 살펴볼때 혜안이 넓고 높은것을 알수있다, 신앙인인 목사로서 영적인 감각(하나님의 계시)에서 선견지명이 탁월하고 반공정신이 투철한 전광훈 목사를 자유보수 우파의 지도자로 내세워 새로운 자유보수 우파 통합정당을 출범시켜 다음총선에서 200이상을 획득 자유대한민국의 제2건국을 이룩하여 자유통일을 성취 하면 어떨까? 건의 해본다.
   멸공!     2019-11-17 오후 10:43
한일간 재통일해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를 지킨다. 독서량 많은 시민들, 일본 국민과 하나되어 5천년 공녀바치던 한을 일거에 풀어버리자. 용의 나라 중공은 만악의 근원. 미국의 안전을 위해 서도 핵무장 한 대일본제국 필요하다.
   白丁     2019-11-16 오후 11:30
金文洙 – 현재 대한민국에서 김문수만한 인물 없다. 김문수가 새벽당(대표 박결)을 기반으로 이제 듣기도 보기도 지긋지긋한 친朴,비朴을 완전히 배제하고 참신한 재야 젊은 자유우파 인물들을 결집해서 완전히 새로운 인물로 새롭게 창당했으면 좋겠다. 당장 다섯 달 앞으로 다가온 차기 총선에서 의미있는 의석 확보까지는 몰라도 차기 대선 희망은 가져볼 수 있지 않겠는가. 이명박, 박근혜도, 하다못해 문재인도 대통령 했는데 김문수가 못해서야 되겠는가. 한국당, 황교안 으로는 도저히 희망이 안보인다. 김문수가 희망이다. 김 지사님, 청와대앞 노숙 투쟁은 이제 그만 접으시고 그보다 더 큰 움직임좀 보여 보십시요.
   naidn     2019-11-16 오후 1:05
정규제, 조갑제, 김문수, 김진태 등 애국자분 들이 총선승리 TF를 만들어 황교안 대표와 협의하여 애국국민들이 원하는 길로 총력매진 해야 하지않겠나 싶다.
시간이 없고 애국국민 모두가 지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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