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MBC의 비참한 말기현상
간판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마저 광고 0%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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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품에 안긴 노영방송 MBC가 공영방송이란 본분을 망각하고 경거망동하다 말기 증상에 고통을 받고 있다.

MBC의 간판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마저 광고 0%란 참혹한 현실에 직면했다. MBC노조가 공감터 77호에서 밝힌 그 처참한 실상을 공개한다.


[MBC노조 공감터 77호] 뉴스데스크 광고판매율 0% 사태

 MBC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의 광고가 거의 안 팔리고 있다. 뉴스데스크 광고판매율은 지난 2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내내 0%였다. 2월7일에는 1%였고,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주말 예능프로그램 뒤에 방송됐던 2월 8일과 9일에도 각각 2.2%와 1.5%에 불과했다. 대한민국에서 돈을 내고 뉴스데스크에 광고를 붙이려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다는 뜻이다.

 저녁 황금시간대인 뉴스데스크의 광고 판매가 추락하면서 회사 전체 수익에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MBC의 하루 평균 광고판매액이 전달에 비해 1억5천만 원 이상 줄었다. 광고 성수기인 설 연휴가 끼어있었는데도 그러했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적자 1,500억 원 달성도 결코 불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

 최승호 사장 등 현 경영진은 사태가 이 지경이 됐는데도 개선 노력은 하고 있는지, 아니 원인 파악은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답답한 마음에 MBC노조라도 나서 제안한다. 보도의 불공정성이 고질적이라면 우선 편성의 문제라도 다시 살펴보기 바란다. 편성은 자 대고 종이에 줄을 긋는 게 아니라, 공영성과 법규 경쟁력 수익성 등을 포괄하는 종합적 판단이다. 방송사의 경영 능력이란 거기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상황이 이런데 최승호 사장은 직원들 임금 복지 줄이는 게 경영 개선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경영은 무너지는데 보복징계에 골몰해 끝내 본인이 자른 해고자를 20명까지 늘렸다.

 최승호 사장뿐 아니라 어떤 보도국 간부는 현재의 뉴스데스크 상태가 자신의 ‘업적’이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한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 더 큰 업적을 세우지 않을까 겁이 난다. 또 MBC 경영 실패에 책임이 큰 어떤 임원은 사장 교체 뒤 감사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2년 연속 1천억 적자를 기록한 반성은커녕 영전을 노리는 그분을 보며 인간 본성에 회의를 느낀다.

 그리고 MBC 감사가 교체된다는 뜻인데, 현 감사께 공개 청원 드린다.

2020년 2월10일

MBC노동조합


[ 2020-02-10, 17:2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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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대가리     2020-02-11 오후 3:11
칼기 납치범 김현희에 대한 줄기찬 왜곡보도, 광우병에대한 악착스런 보도,
지금도 도울이란 정신병자를 불러 여수순천사건. 제주 43사간 왜곡 강연하고 있냐?
이승만의 묘를 파 헤쳐 다른곳으로 이장하라고 악을 쓰는 모습도 봤다. 이런 방향을
고치지 않는한 누가 엠비씨를 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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