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와 유승민은 좀더 자중했으면…
'입이 가볍고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크랩하기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글자 작게 하기
  • 글자 크게 하기
'국민의힘' 당 대통령 예비후보 컷오프에서 통과된 8명에 대한 제1차토론회가 16일 오후 5시 개최됐다. TV조선의 생중계로 전국에 방영됐다. 후보들 모두가 준비한 자료를 근거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은 정치토론이 처음인 만큼 신중하고 다소 긴장된 표정이긴 했으나 무난하게 넘어갔다는 세평이고 상승무드를 타고 있는 홍준표는 특유의 화법으로 상대를 공격하는데 열을 올렸다. 유승민도 얄팍한 입담으로 상대를 공격했으나 자기 덫에 걸려드는 잘못에 빠지기도 했다.
  
  최재형. 하태경, 황교안, 안상수, 원희룡 등의 후보들도 자신들의 장점을 국민에게 알리려고 힘쓰는 기색이 역력했다. 젊은 패기의 하태경이 정곡을 찌르는 질문으로 홍준표 후보를 코너로 몰아넣는 공격술은 흥미로웠다.
  
  8명의 후보들이 모두 선전했으나 유독 홍준표와 유승민 후보가 선두주자 윤석열에게 퍼부은 인신공격형 질문은 정정당당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유승민은 윤석열 후보에게 "공직을 그만둔 지 몇개월 되지 않는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은 대통령될 자격이나 깜이 된다고 보는가?"라고 질문한 것은 경쟁하는 상대를 무시하는 오만한 언행이란 지적을 받았다.
  
  이런 언행은 홍준표도 마찬가지다. 대통령 출마자격은 선거관련 법률에 명시돼 있다.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대통령 출마를 할 수 있다'. 형이 확정돼 수감중이거나 별도의 제한규정에 저촉되지 않으면 대통령 출마란 참정권을 누구나 행사할 수 있다. 장관직에 있었거나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거친 경력자이거나 높은 학력이나 박사학위를 가져야만 대통령 출마를 할 수 있다는 그런 특권은 없다. 40세 이상의 국내거주 대한민국 국민이면 대통령 출마의 참정권이 보장되는 것이다.
  
  그런데 유승민과 홍준표는 '대통령 될 자격'이나 '대통령깜' 운운하며 경쟁자를 얕잡아보고 무시하거나 짓밟는 것은 안하무인이고 오만불손한 경거망동이 아닐 수 없다. 그럼 홍준표와 유승민은 '대통령 될 자격'이 있고 '대통령깜'이 되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 출마자에 대한 선택은 홍준표와 유승민이 하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인 국민이 하는 것이다.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서 검사가 되고 박사학위를 받아야만 된단 말인가? 일반시민을 비롯한 몸이 불편하거나 가정주부 등 공직 경험이 없는 사람은 대통령출마를 하면 안된단 말인가. 입이 그렇게 가볍고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고 했다. 흔히들 말하기를 재주가 넘치는 사람은 덕이 모자란다고 했다 그래서 '재승박덕(才勝薄德)'이란 사자성어가 예부터 전해오고 있다. 홍준표와 유승민 후보는 좀더 자중했으면 좋겠다는 여론을 경청하기 바란다.
  
  
  
  
[ 2021-09-17, 21:43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 기사목록
  • 이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맨위로

댓글 글쓰기 주의사항

   白丁     2021-09-18 오후 8:27
다른것 다 떠나서, 난 이 유승민이란 작자가 대체 뭘 믿고 대권에 도전해보겠다고 들이대는지 웃긴다. 국힘당 후보가 누가 되든 국힘당 후보 찍을 것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절대 그럴리 없겠지만, 만약에 유승민이 국힘당 후보가 된다면, 더불당 찍을 수야 없으니 기권한다, 가족 집안 동반으로.
   맑은마음1     2021-09-18 오후 8:03
ㅡ배신의 아이콘 유가는 이미 끝난 자라
언급하기도 아까울 지경이다

ㅡ이번 토론에서 얍삽한 홍준표는
공정이라는 시대정신과 천명을 아주 우습게보고
조국가족도륙 운운하며 결정적 한계를 드러냈고
많은 사람들이 홍씨의 본심과 됨됨이를 알아챈것 같다.

ㅡ윤석열은 이제보니 아주 우직(충직)한 사람이다.
이사람은 그야말로 본연의 직무를 제대로 할사람이다.
죄없는 불쌍한 박근혜 수사할때 그 정신 잣대로
문재인 종북좌파 무리의 말로 다할수 없는
국정농단을 모조리 밝혀내고 바로잡을 적임자!!
구미 박대통령 생가 찾아 봉변 당한 윤씨가
자신이 감내해야할 일이라고
애써 추스리는 모습을 보며
윤씨에게서 오히려 진정성이 느껴진다.

ㅡ재야에 장량 제갈량 같은 대전략가는 없는가..

   산해     2021-09-18 오후 6:14
유승민아 너는 모자라도 함참 모자른다. 네가 박근혜 탄핵을 주도할때 좌파들이 환호했지.그런데 좌파들은 절대 유승민에게 표를 주지 않느다. 그런데 우파들도 유승민에게 표를 주지 않는다. 자기 당 대통령을 등에 칼을 꼿은 사람한데 표를 주겠는가.뭐 탄핵의
강을 건너자!. 탄핵의 강을 건너면 그기에 유승민 세상이 있는가?. 세상살아
가면서 절대 착각하지 말라 . 일부 좌파들이 환호하겠지만 그기에 눈이 멀어 지금까지
박근헤한데 죄의식을 가진것이라곤 보이지 않는다. 박근혜 탄핵의 주역으로 길이
역사에 남을 것이다. 대통령될 것이라곤 꿈도 꾸지 말라.
   무학산     2021-09-18 오후 2:30
유승민은 인간種으로도 안 치는 기고,
홍준표. 아 자슥 저거는 안 한던 짓을 처하고 .......
아무리 대통령병이 깊을 지라도
준표. 너 임마. 그러면 안 돼. 이 자슥아.
   자유의메아리     2021-09-18 오후 12:59
그 두사람은 본시 그래요 대한민국 우파 유권자 표 않줍니다 문무대왕님 걱정 붇드러매세요 또 표가 갈리거나 흐터지지 않아요 그랬다간 대한민국 망하니까요 1400만명의개신교인과 700만의구교인들이있는 기독교국가 대한민국 하나님께서 곧바로 살려주실것입니다 아멘!!!

맨위로월간조선  |  천영우TV  |  조선일보  |  통일일보  |  미래한국  |  올인코리아  |  뉴데일리  |  자유민주연구원  |  이승만TV  |  이기자통신  |  최보식의 언론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