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美국가정보분석관 “김정은, 내년 한국에 치명적 도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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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내년 한국의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에 피해를 입히기 위해 치명적인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직 미 국가정보국 북한담당 분석관이 우려했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드니 사일러 전 미 국가정보국 산하 국가정보위원회 북한담당 분석관은 2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했던 비무장지대(DMZ) 내 최전방 감시초소(GP)에 병력과 장비를 다시 투입하고 감시소를 설치 중인 것은 상징적인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일러 전 분석관은 북한은 그동안 장사포를 발사하고 핵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이미 이 군사합의를 파기했다며 이 합의는 남북 간 긴장완화에 기여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한반도의 불안정은 북한의 감시초소 복구보다 북한의 핵무기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 발사 성공은 북한의 핵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에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한국을 향해 치명적인 제한적 도발을 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사일러 전 분석관:저는 김정은이 윤석열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피해를 입히고 동맹에 긴장감을 조성하며 미국 확장억제에 대한 한국인들의 신뢰를 약화시키기 위해 윤 정권을 상대로 보다 공격적이고 치명적일 수 있는 제한적 도발을 내년에 시도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를 대비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며 그동안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해 미국의 핵확장 억제에 집중해왔는데 매일매일 재래식 영역에서 도발을 억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랩슨 전 주한미국 대사대리는 2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 비무장지대 내 철거했던 감시초소 복구 등과 관련해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무장지대가 오판과 갈등으로 일촉측발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 중의 하나라는 지위를 되찾았다고 우려했습니다. 랩슨 전 대사대리는 한미는 양자 혹은 한미일 3자 훈련 및 전략자산 배치를 지속하고 특히, 비무장지대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한미국 대사를 역임한 해리 해리스 전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도 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남북한 관계의 전망이 어둡다며 한미동맹은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맞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 대변인은 27일 북한의 감시초소 복구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논평요청에 북한의 불안정하게 하는 표현과 행동들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비판했습니다.
  
  대변인은 외교의 문이 닫혀있지 않지만 북한은 도발적인 행동들을 즉각 멈추고 대신 관여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군사적 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창출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본질적인 대화에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철통같다고 밝혔습니다.
  
  
[ 2023-11-28, 06:22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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