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무현 대못 때문에 法治가 마비된 국가임을 실감하였다.


MBC 시사매거진 방영 후, 익명전화, 아고라에서 인격살인 밥 먹듯!

지난 5월 31일 저녁 9시 45분 MBC ‘시사매거진 2580’은 ‘바보대통령을 보내며’라는 노무현 추모 특집을 방영했다. 노무현 특집방송 속에 본인의 ‘코멘트’가 노무현 지지자들에게는 엄청난 분노와 충격을 안겨준 모양이다.

무차별 익명성 협박 전화 등 상당 부분 있었고, 그래서 사설 경호원을 병원에 상주시키고 있을 정도이니····

MBC 시사매거진 2580(702회)에서 방영된 ‘바보 대통령을 보내며’ 내용 중 코멘트 관련 방송 측 질문과 본인의 답변 내용이다.

MBC멘트 : 한편에서는 노대통령의 서거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유명한 보수논객으로 통하는 치과의사 양영태씨의 시각도 비판적입니다.

양영태 코멘트 : 부패 연루 혐의가 확실히 들어나서 수사를 받고 또 수사도 정중한 수사를 받고 있는데 아니 그만한 일에 그렇게 충격을 받아 자살해야 합니까? 포플리즘의 종말은 바로 포플리즘 자체이지 그 내면적인 깊은 큰 신념 체계가 없는 포플리즘이었구나...

MBC 멘트 : 사건 직후 언론이 서거라는 표현을 쓴데는 그(양영태)는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양영태 코멘트 : 노대통령 죽음이 서거라고 하는데 반대입니다. 서거라고 몰아간 언론들의 표현이 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국가통수권자는 자살하면 국가와 운명을 함께 한다든가, 국민을 위해서 내가 자결함으로서..... 순국 한다던가 하는 이런 개념인데.....

인터뷰는 30분 이상을 했었는데 코멘트는 고작 삼사분 정도다. 앞뒤를 다 잘라버렸다.

노 전 대통령을 과잉으로 추모하는 듯 한 의제(擬製)된 열기(熱氣)를 보고 ‘노무현의 죽음’이 무슨 부활의 훈장이나 된 듯 사회를 혼란시키며 기회를 만난 듯 일탈 행동을 일삼는 일부세력들의 모습은 정말 짜증스럽기 짝이 없다.

본인의 병원으로 걸려온 노 지지자들의 익명성 전화들을 보고 과연 대한민국에 법치가 상실되어가고 있구나 하는 기가 막힌 느낌이 났다.

왜 이 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나?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지난 친북좌익정권인 김대중, 노무현시대에 고도의 친북좌익세력의 침투전략을 통해서 각계각층에 파고든 대못들의 존재 때문이다. 정부로서도 일거에 이들 반(反)대한민국적인 ‘대못’들을 뽑아내기가 무척 힘들 것이다. ‘대못’을 일거에 뽑아내는 데는 ‘군’과 ‘경찰’의 힘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다음 포털 아고라 방에는 본인의 칼럼을 놓고 인격살인 인격훼손이 다반사로 이루어지고 상상할 수 없는 허위사실들을 담은 악플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한다. 과연 이들 비민주적 친북좌익성향의 반정부인들을 이대로 놔둘 경우 대한민국은 온전할 수가 있을까 심히 걱정된다.

특정한 목적으로 투신자살을 한 전 노무현 대통령을 미화시키는 언론의 무차별한 공격(?)은 누구를 향한 것인가?

이토록 역사가 잘 못 흘러가도록 수수방관하며 법치를 방기하고 있는 정부의 유약한 모습을 탓해야 하는가 아니면 10년간 요소요소에 박혀진 친북좌익들의 대못들을 탓해야 하는가.

그렇다 손치더라도 국민으로부터 위임받는 국가의 정당한 권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정부의 연약함이 더 문제가 아닌가.


국가권력으로 대못을 일거에 빼내어서 용광로에 녹여버려야 할 시간은 바로 지금이 아닌가.

자유언론인협회장·국민행동본부부본부장·인터넷 타임스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