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아웃’이라는 구호 속에는 정권을 빼앗긴 자들의 한 서린 원망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筆者는 현재 4대강을 반대하는 그 모든 야당 및 반대 국민들의 목적과 의도를 잘 알고 있다. 반대의 절대 이유는 단 한 가지, ‘이명박 아웃’뿐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이명박 아웃’이라는 구호 속에는 정권을 빼앗긴 자들의 한 서린 원망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4대강 반대를 하는 자들은 논리가 없다. 즉 그 반대에 대한 논리적 근거가 없다는 뜻이다. 4대강 반대에 환경문제는 이미 논리적 억측으로 끝났다. 4대강 그 중에도 영산강은 이미 썩은 강이기 때문이다. 썩은 강을 놓고 환경파괴라는 주장을 하는 것은 스스로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을 자인하는 이율배반을 자초하는 행위이다.



게다가 4대강을 반대하는 자들은 물부족 문제 해결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지 못한다. 전남지사 박준영은 4대강 찬성론자이다. 이미 하상(河上)에 퇴적된 오염물로 인해 강은 물을 가두지 못하고 있음을 누구보다 그는 잘 알고 있었다. 물이 절실한 남도 들녘에 강은 물을 풍족하게 공급해 주지 못하고 있음을 그는 도지사로서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이렇게 썩은 강과 물을 가두지 못하는 강을 놓고 4대강 반대론자들은 환경을 부르짖으면서도 물 부족 같은 현실은 외면하고 있었다. 반대 주장을 밑받침하기 위해 별 이유를 갖다대고 있었으나, 모두 거짓논거로 결론이 나고 있다. 심지어 4대강을 개발하면, 물고기가 사라지는 생태계 파괴를 외쳐대고 있다. 그러나 보를 통해 물을 가두면, 그 풍족한 물로 인해 물고기의 낙원을 이루리라는 것은 상식이 아니겠는가.



가소롭게도, 4대강 반대론자들은 4대강 사업이 결과적으로 운하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운하가 왜 안 되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그들은 국토파괴라고 하였다. 국토를 파헤치는 일이기에 안 된다는 것은, 그리하여 마치 국토가 누더기처럼 된다는 것은 현대 과학이 비과학적인 풍수론자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과 같다.



강을 잇고 강길을 여는 것이 어찌 파괴인가. 4대강 반대론자들은 그 점을 해명하지 못하고 있었다. 늪을 연상케 하는 강주변의 쓸모없는 땅들이 유용한 길이 되고, 농지가 된다는 것을 그들은 인정하지 않으려 하였다.



겨우 해명한다는 것이 바로 그 유명한 ‘잘 사는 자들이 돈을 번다’는 식의 이념성 짙은 발언이었다. 筆者는 이 기막힌, 아니 유치한 4대강 반대론자들에 대해 차라리 나라를 망치는 무리들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운하는 운하가 가능한 곳에는 반드시 세워져야 한다고 믿는다. 강을 개발하는 것은 물고기를 불러들이고 회복하는 길이며, 해양을 향한 소통이요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산강 하구언을 트면 바닷물이 영산포까지 들어온다. 여기서부터 광주 극락강까지 운하를 만들면, 광주사람들은 이 길을 따라 아침 배를 타고 흑산도 바다낚시를 하러 떠날 수가 있다.



그리고 바닷물을 따라 엄청난 고기떼(갈치 농어 숭어 학꽁치)가 들어오고, 이어 강은 잃었던 산란과 양육의 기능을 되찾을 것이다. 바다가 갖는 엄청난 생산성이 영산강변을 중심으로 일어나면, 우리는 과거의 영광을 회복할 수가 있다. 또한 왕인박사 시절처럼 영산강 주변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일본으로, 미국으로 갈 수가 있다.



이러한 운하, 이러한 4대강 개발을 ‘이명박 아웃’이라는 구호 속에 묻힌다는 것은, 실로 대한민국의 비극이다. 북한은 이러한 반대를 위한 반대를 부추기고 있고, 어리석은 국민들은 이를 뒤따르고 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자들은 4대강 개발을 좀 천천히 하라고 한다. 개발 속도에 숨이 막힌다고 하였다. 정해진 공기(工期)보다 더 빠르고 더 안전하게 하는 우리 대한민국 건설 능력은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아온 능력이다. 그런데도 빠르다고 탓한다?



더구나 민주당 및 야당들이 4대강 반대에 정치적인 이득을 계산하고 있음을, 국민들은 알지 못하고 있다. 그들 야당들은 4대강이 개발되어, 그 업적과 편리함과 유용함에 국민들의 이목(耳目)이 모여져, 민심이 한나라당으로 가면 다시 정권을 잡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다.



정권을 잡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 아니 이 나라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은 가히 나라 해치는 역적들의 견해요, 반역의 행동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부디 국민들은 이들 붉은 좌익야당들의 나라 파괴를 돕지 말 것이며, 이제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그들의 반역적인 생각에 철퇴를 가해야 할 것이다.



정재학

(WPS국제방송 편집위원, 시인정신작가회 회장, 데일리안 편집위원, ptimes논설위원, 자유지성300인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