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할 수 있다'는 정신과 리더스그룹의 공로 덕분이다! 평창이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기까지는 우리가 잊어선 안 될 빛과 그림자가 있다. 평창의 쾌거는 정말로 대한민국의 위대함이요, 大韓國人(대한국인)의 승리임은 분명하다. 들뜨고 흥분된 분위기는 이제 조용히 가라앉히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 함께 나서야 한다. 평창이 2顚3起 한 것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평창의 승리는 3大 원동력이 작용했다고 본다.

첫째 ‘하면 된다’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we can do” 정신의 발현이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집념과 행동은 어느 지도자가 국민에게 심어준 교훈인가? 김영삼인가? 김대중인가? 아니다. 박정희다. 박 대통령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신념과 ‘하면 된다’는 철학과 추진력으로 祖國근대화을 이룩했고 보릿고개도 물리쳤다. YS, DJ는 반대만하는 부정적 정치꾼에 불과했다.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했고 평화의 댐도 반대했다. 國家안보를 위해 향토예비군을 창설한 것 까지도 반대했다. 이런 부정적 사고방식으로 과연 평창유치가 성사 되었겠는가?

둘째, ‘하면 된다’는 일념을 포기하지 않고 밀어부친 김진선 특임대사와 조양호 유치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이건희 IOC위원 같은 리더스그룹의 공로가 컸다. 김진선 대사는 강원도지사를 세 번 연임하면서 2번의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불굴의 신념으로 밀어부쳤다. 조양호 위원장은 세계적인 항공사 오너답게 지구촌 방방곡곡을 찾아다녔고 조직도 잘 이끌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도 기업의 일을 팽개치고 유치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이건희 IOC위원은 170일 동안이나 해외에 머무르며 각국의 IOC위원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느라 부단히 노력했다. 그들을 만나고자 2시간 가까이 기다리기도 했으며 저녁식사를 두 번이나 한 적도 있다. 기업가 정신으로 집요하게 분석하고 보완해온 노력의 대가였다고 본다.

셋째, 김연아, 문대성, 토비도슨 같은 스포츠맨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활동이 크게 빛을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유치활동을 적극지지하고 성원해 준 국민과 조직 구성원들의 열성이 유치의 원동력이 됐다. 정치인들은 소극적이었다. 유치활동에 여념이 없는 주요인사들을 국회에 불러내 망신시킬 궁리나 하지 않았던가? 아이러니컬하게도 左派(좌파)정권 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실패로 돌아간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평창 유치에 성공하자 다수의 정치인들이 무임승차해 떠들어대는 모습이 가관이다. 남북한 공동개최 운운하는 것은 그들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대목이다. 從北(종북)좌파들은 도와주지 못한다면 입이라도 다물고 있어라.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힘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 ‘할 수 있다’와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