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꿈꾸는 한 중국이 매달아놓은 미끼를 물 수밖에 없다. 중국은 이 한반도 통일의 미끼를 100% 이용하여 한국을 자기 곁에 놓고 미국과 이간시키려 하고 있다. 한반도 (북한)이 비상 상황이 되었을 때 중국은 북한 지역을 끝까지 자기 지배권 안에 넣으려 할 것이다. 때문에 중국은 남한 주도의 통일을 용납할 리가 없고, 이 남한 주도의 통일의 미끼를 박근혜 대통령이 계속 물고 있다가는 미국의 오해만 살 뿐이며 국제관계를 더 어렵게 할 뿐이다. 

한반도의 통일은 북한에서 스스로 反중 운동과 親남한 운동이 일어나야 하고, 민중의 움직임이 대한민국 편이어야 한다. 그래서 중국도 한반도 북한 인민의 자주권을 건드릴 수 없어야 한다. 북한의 자주권을 건드렸다간 미국과 소련이 아프가니스탄 에서 물러나듯이 밀려난다는 것을 알 때만 중국의 개입 없는 민족 자주의 자유민주적 통일이 가능해질 것이다.  

때문에 통일 문제의 중심을 중국에 두기보다는 북한 인민에게 두어야 한다, 북한 인민들이 남한의 사정을 더 잘 알고, 중국보다 남한으로 붙는 것이 자신과 민족을 위해 더 낫다는 것을 깨달을 때, 남한 주도의 통일도 가능하다. 북한 인민의 눈과 귀를 여는 것이 먼저다.  

박대통령이 중국의 전승절에 가 중국과 우의를 돈독히 할 필요는 급하지 않았다.

對中 협상으로 중국에 떠도는 탈북자들을 따뜻하게 데려오고, 납북된 사람이나 전쟁 포로를 데려오고, 인민을 위한 순수한 지원(북한정권에 이용당하지 않는)을 함으로써 북한에 남한의 따뜻한 햇볕을 보내는 것이다.

북한 정권이 아니라 인민을 위한 따뜻한 햇볕이 효과를 발휘하고, 북한 인민이 남한을 바로 알 때, 우리의 소원은 가능해진다. 중국보다는 북한 인민에게 통일정책의 중심을 옮겨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을 해야 한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겨울이 오면 사람들은 자연히 따뜻한 난로가로 모이게 된다. 그때까지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