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本流는 호남인들이고, 호남을 벗어난 야당 본류는 있을 수 없다. 안철수가 진골 호남당에 가더라도 물 위에 뜬 기름이다. 緖

현재 야당 정국은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연일 주요당직자가 탈당한다 하면서 심한 경고를 하고. 있다. 아마 현재 야당 기류라면 탈당을 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새정연은 완전히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서 당대표는 사면초가에 몰려 난국을 과연 돌파할 것인가에 대하여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만약 본 사태를 돌파하지 못하면 스스로 몰락한다. 그리고 새정치연은 공중 분해된다. 왜, 이토록 박살이 나고 있는가. 탈당하려는 자들은 대의명분이 있는가. 그 이유는 뭔가. 하나 하나 분석해보자.

本

1. 문재인 대표는 민주당 대표이나 실질적인 야당 본류의 당 대표가 아니다. 우리나라 야당 본류는 호남인들이고, 호남을 벗어난 야당 본류는 있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본류 호남 야당인들은 평소에는 대표라는 허수아비를 내세우고 있지만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이라는 거대한 利權(이권)이 발생하면 그동안 허수아비를 그냥 두었던 것을, 들판 허수아비로 완전 무시한다. 이것이 야당의 생리이다.

2. 허수아비 당 대표가 자기 목소리를 내려고 하니 목을 조르고 있다.

허수아비 당 대표는 자신이 허수아비 당 대표라는 것을 인식하여야 하는데, 이것을 착각하고 있다. 자기가 들판에서 나뭇가지에 허울뿐인 옷가지를 입고 잡새를 쫓는다고 폼 잡고 있으니, 여기에 동조하는 무능하고 무식한 사람들이 허수아비님, 허수아비님, 우리들의 희망등불인 허수아비님이라고 입이 마르고 닳도록 찬양한다.

허수아비 당 대표도 대표라고 맹목적으로 따르는 추종자들에 의해 자기 목소리를 내려니 호남평야 들판 땅주인들이 가을들판 나락을 싹쓸이 수확하려 한다. 허수아비 당 대표는 그 땅은 내가 지킨 내 땅인데 왜 내게 한 마디 말도 없이 나락을 수확해 가느냐고 고함을 치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호남평야 농사짓는 농민들은 누구 하나 허수아비를 사람 취급하지 않는다. 허수아비는 그러니 얼마나 분통이 터지겠노.

3. 탈당 호남파와, 흔들어 대는 민주당 지도부는 대의명분이 없다.

뭣 때문에 당대표를 사퇴하라고 하는가, kimsunbee도 대표직을 사퇴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했지만, 이는 호남당이 하도 대표직에서 물러나라 하니, 그리고 총선 후 책임론이 반드시 오니까, 당대표직을 그 잘난 사람들에게 주고 총선 후 대선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취지였다.

자, 대표직을 사퇴하라고 하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나 당 지도부는 어떠한 대의명분이 있나. 그리고 문재인 대표에게 무슨 큰 하자가 있나. 대표직 사퇴를 주장하는 그대가 당대표를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다. 결국 핵심은 국회의원 공천을 스스로 확보하겠다는 것이고, 자기 계파를 많이 공천하겠다는 욕심 이외는 아무 것도 없다.

4. 공천문제에 탈당파나, 대표를 흔드는 ‘흔들파’나 국민이 원하는 공천방법이 있나.

당대표 선출한 것이 몇 년이라도 되었나. 1년도 되지 않은 것을 당대표 물러가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설사 당대표를 선출한 것이 잘못되어 무능한 대표가 선출되었다 하더라도, 잘 보필을 해서 총선을 잘 치르도록 해야 하는데, 이놈들 짓거리가 사투리로 싸가지가 없다.

5. 문재인 대표는 안철수와 함께 할 수 없다.

가장 큰 이유가 사회과학자와 자연과학자가 생각하는 것은 너무 다르다. 기본 바탕이 다른 자를 융합시키려는 것이 너무 어렵다. 그러니 안철수가 가든지 말든지 방관하라.

왜, 그런고 하니. 사회과학자는 1+1=2, 1+1=3, 1+1=5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자연과학자들은 이것을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다. 1+1=1이 정확하다는 것이다. 더 이상 논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근본 성분이 다른 자를 함께 가자는 것은 가는 도중에 계속 피곤한 투쟁뿐이다. 안철수 의원을 진골 호남당에서 오기를 원하지만 철수가 진골 호남당에 가더라도 물 위에 뜬 기름이다. 결국은 호남당에서 축출된다. 호남이 처갓집이라 하지만 정치적 성격이 달라서 문재인 대표 측보다 적응하기가 더욱 어렵다.

안철수는 독자적으로 私黨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저력은 충분히 있다. 천문학적인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무었을 못하겠느냐. 정치권에서 정치 초보자를 안철수 안철수 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안철수 의원이 독자노선을 가고 신당을 만든다면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전두환 같은 정치 지도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

6. 호남당과 호남 정치지도부는 공천에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을 제시하겠나.

투명하고 공정하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천방법을 제시해 보시라.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천제도를 하려 하는데, 문재인 대표가 하지 않으려 해서 탈당을 한다고 선언하시라. 당신네들 이렇게 할 수 있나.

호남인들의 한계가 있다. 탈당해서 신당을 만들면 호남에서는 100% 非(비)새누리당 사람들이 당선이 된다. 결국은 주류인 호남당이 압승을 한다. 한 선거구에 여러 사람이 출마를 하겠지만 호남당 大주류가 90% 차지하고 小주류가 10% 당선이 되겠지. 결국은 호남당이다. 호남 신당파가 두 개 정도 나오겠지만 이들이 통합해서 한 개가 될 수 있다. 그러면 새정치민주당에서도 출마를 하겠지만 대세가 신당 쪽이니 호남에서는 신당이 압승한다.

結.

문재인 대표는 호남이라는 정치기반에 얹혀 있다. 그러므로 호남인들 요구에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도권도 흔들린다. 수도권에서도 호남사람들이 정치에 개입하므로 문재인파들이 설 곳이 사실상 없다. 親盧 친노 하지만 사실상 친노는 다 죽고 親文에 기대고 있을 뿐이므로 이제는 모두 친문밖에 없다. 이 친문이 너무 나약하다.
1) 친문에는 인재가 없다. 인재를 찾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2) SNS가 친노 시절에 모든 정당을 압도했는데, 지금은 여당에 확실히 뒤처져 있고, 너무 폐쇄적이다. 親문재인 사이트를 방문해보면 자기들만의 세계, 꽉 닫혀있는 세계다. 그리고 이들 사이트를 운영하는 자들의 기본 자질이 너무 낮다. 또 문재인 캠프에서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인지, 관심이 없는 것인지, 방치상태로 보인다.
3) 친문에는 정치 자금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4) 문재인 대표는 화합할 수 없는 者와 결별하고 독자 노선으로 가야 한다. 안철수에 목을 매고 더 이상 구걸을 해서는 아니 된다. 안철수의 제안을 받아들여 다시 대표가 된다 하더라도 지난번 대선같이 비협조적이다. 한 번 당했으면 정신을 차려야지 아직도 미련을 가지고 있어서야 되겠나. 인간 안 될 자식은 과감히 버려야 다른 자식들이 잘 산다. 인간 안 될 자식을 미련을 가지고 계속 붙잡고 가다가는 다른 자식들까지 다 죽는다. 안철수는 철수대로 문재인은 재인대로 각자 갈 길을 가고 총선 후 화합하라. 이게 현재로선 상책이다.

개구리가 왜 움츠리나, 다음에 뛰기 위해서다.
문재인 대표는 冬眠해 보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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