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日本언론에 보도된 韓國人 관련 사건:현지인들이 꺼려하는(싫어하는) 테마로 전시회를 굳이 강행하고 소송까지 제기한 이유는 무엇인가?

-韓國人 사진작가 某씨가 3년 前(2012년), 일본 니콘社가
사진작가에게 무상(무료)제공하는 동경/오사카 사진전
개최에 참가 신청을 했고, 니콘社는 한국인 사진가 某씨
의 신청을 승낙.

-그런데 한국인 某씨가 준비한 사진전 테마는 '위안부'
로서, 사진전 개최에 대한 항의전화와 메일이 잇따르자
니콘社는 사진전 중지를 결정.

-그러자 한국인 某씨는 사진전 개최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동경지방법원에 냈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동경
에서의 사진전은 이루어졌는데, 오사카에서의 사진전은
개최되지 못함.

-이에, 한국인 某씨는 다시 동경지방법원에 "일방적 사진
전 중지는 계약 불이행이며, 표현 자유를 빼앗는 행위"라
고 주장하며 1400만 엔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니콘社는 "사진전이 계속되면, 사진전 관계자에게 위험
이 미칠 수 있고, 불매운동이 일어날 리스크가 있으므로
중지조치는 정당하다"고 주장.

-동경지방법원은, 금일(25일) 최종판결에서, "전시회 중지
조치가 정당하다고 볼 만한 현실적 리스크는 없었던 것으
로 보인다. 니콘社는 원고에게 110만 엔을 배상하라"고 판
결.

-판결 후 한국인 某씨는 동경시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표현의 자유가 인정되어 기쁘다"는 등 언급.

¶생각해 볼 사항

-외국의 私기업체(니콘社)가 무료 제공하는 사진전에
참가하는 혜택을 입었으면서, 현지인(일본국민)들이
꺼려하는 테마(위안부)를 준비하는 것이 적절한가?
결과적으로 한국인 사진작가에게 편의를 제공해 준
일본기업이 곤란한 처지가 된 것 아닌가?(물론, 해당
기업이 애초 마케팅 차원에서 기획한 행사였겠지만)

-무료로 갖게 된 외국에서의 사진전이, 현지인들로부
터 거부감을 사게 된다면 상식적으로 주변(주관社 등)
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본인 스스로가 그만
두는 것이 상식 아닌가?

-법원의 가처분을 받아 동경에서의 사진전을 강행하
고, 이번에는 오사카 사진전을 마저 안해준다고 계약
위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것은 바람직한가? 참가
비를 내고 참가한 것도 아니고 애초 무료참가인데도
계약위반 건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건다는 것이 적절
한 행동인가?

-현지인들이 꺼려하는(싫어하는) 테마로 전시회를 굳
이 강행하고 소송까지 제기한 이유는 무엇인가? 좋은
사진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 목적이었나? 위안부 문제
이슈화 하는 것이 애초 목적이었나? 어느 쪽이 진짜
목적이었나?

-이번 사건을 겪은 니콘社가 향후 한국인 사진작가 혹
은 한국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이 보도를
접하는 일반 일본인들은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