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의한 통치와, 그 이전 청나라에 의한 통치의 차이 때문…한국인들은 일본과 관련된 긍정적인 것들에 대해선 모두 숨기려 하는 습성이 강하다>
<한국과 대만은 모두 일본 제국에 의한 통치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반일 감정이 뿌리 깊게 존재하지만, 대만은 친일적 사람이
많다. 대만인에게 반일감정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만에 반일 감정
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일본에 의한 통치와, 그 이전 청나라에 의한
통치의 차이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전염병이 방치되는 상태였던 대만은, 일본의 통치에 의해 비로소 말라리
아와 콜레라 등 전염병의 발생이 억제되고, 공공 위생의 개선으로 이어졌
다. 청나라에 의한 통치 시대에는 불가능했던 것을 일본은 불과 10년 만에
해결한 것이다. 자신들을 괴롭히던 질병에서 해방시켜 준 것은 당시 대만
사람들에게 고마운 일이었다. 만약 청나라 통치 시대가 이어졌다면 전염
병의 고통도 이어졌을 것이다. 당시 대만 사람들은 그 점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일본 경찰이 치안 유지에 임하는 모습은 법을 엄격하게 지키는 부패
없는 치안의 모습이었다. 이것도 청나라 통치 시대에는 실현 불가능한 것
이었다. 법이 있는 곳에는 질서가 있고, 질서가 있는 곳에는 자유가 생기
게 된다. 청나라 통치 시대가 계속됐다면 이런 치안의 혜택을 누릴 기회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일본은 대만에서 "농업 개혁"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품종 개량,
시비, 방충, 관개 시설의 설치, 그리고 생산부터 가공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작업 시스템의 확립 등이다. 이 전반적인 농업 개혁의 결과 대만 사람들은
큰 이익을 얻었다. 이런 이익 또한 청나라 통치가 계속 됐다고 한다면, 얻
을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일본의 통치는 당시 대만에 있어, 청나라에 의한 통치 시대에는 이
루지 못했던 것들을 가져왔다. 그것은, '현대화'와 '사회 질서'로서, 청나라
통치 시대 당시 있었던 '사회 불안'과 '부패'와는 정반대의 것이었다. 대만
인이 반일 감정을 느끼지 않는 것은, 두 가지 통치가 대만에 가져온 것에
대한 분명한 '차이' 때문이다.

반면, 한국은 왜 대만과 다른가. 한국인들은 일본과 관련된 긍정적인 것들
에 대해선 모두 숨기려 하는 습성이 강하다. 부정적인 것만 강조해 적개심
을 기르는 민족 본연의 차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겠다>

'대만人이 反日감정을 느끼지 않는 이유'(중국 기사, 今日头条), 네이버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