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국민정서'라는 것이 있고, '자존심'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한국 언론과 많은 한국인들이 보여주는 '아베 때리기'는
별도 언급할 필요가 없을 만큼 한국 內에 만연한 상태다.
말이 '때리기'지, 사실상 '헐뜯기' 내지 '모략'에 가까운
수준도 적지 않다. 오죽했으면, 한 때, 일반 한국인들에
의해, 북한 김정은보다 더 미운 지도자로 선정되었겠나.

그런데, 많은 한국인들은 착각에 빠져있을지 모르겠다.
최악의 아베 수상만 물러나면, 다음에는 '착한'(한국 입
맛에 맞는) 수상이 들어설 것으로 말이다. 하지만, 리얼
한 현실은 아마도, 아베 수상이 물러나고 누가 그 자리
에 오르든, 한국인들은 얼마 안가서, '아베가 양반!'이
라는 생각을 금방 갖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 입맛에
맞게 사죄 잘하고 반성 잘해준 무라야마, 하토야마 등
수 많은 일본 수상들은 이제 '전설'이 되었다고 보면 된
다. 그런 수상들은 더이상 나올 수가 없다.

왜냐하면, 한국인들의 非이성적 反日 행태를 이제 비로
소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확실히 눈치를 챘기 때문이다.
일반 일본인들의 (反韓)감정 때문에 누가 수상이 되든,
과거와 같은 한국에 대한 무조건적 양보는 어렵게 되었
다는 이야기다. 자민당 아니라 야당이 향후 집권하더라
도 이는 마찬가지다.

'국민정서'와 '자존심' 같은 것은 한국의 전매특허가 아
니다. 일본에도 '국민정서'라는 것이 있고, '자존심'이
라는 것이 존재한다. 한국인들이, 자신(한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남(일본)의 명예를 깍아내리는 듯한 무리
한 反日 행동을 영원히 이어나가기는 어려운 법이다.
달(月)도 차면 기운다고 했다. 한국의 좋은 날(만만한
일본)은 거의 종착역에 도달했다고 보면 틀림 없다.

한국의 요구를 거의 수용해 주고, 계속 양보해 주는 스
타일의 수상은 아마도 이번 아베 수상이 마지막이 될
공산이 크다. 그리고 한국인들은 '아베 수상은 양반!,
그 이전 수상들은 전설!'이라는 느낌을 얼마 안가서 갖
게 될 가능성이 크다. 사람들은 행복할 때는 막상 행복
을 못느끼는 경향이 있다.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그때
가 행복'이라고 비로소 느끼는 수가 많다.



https://youtu.be/ctOjxAyELYQ

https://youtu.be/kkwKD0k0I9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