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前 대통령이 회고록을 준비하고 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한 댓글 중 세 개를 발췌했다. 이들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광주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당시 '계엄군을 무장공비로, 시위대를 국군(예비군)'으로 묘사한 이도 있다. 이런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하는 배경에는 어디서 누군가가 조직적으로 이렇게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짐작케 한다. 혹 자기 생각대로 추측한 것인지도 모르겠으나 어쨌든 서울 안 가 본 사람이 가 본 사람보다 서울 사정에 더 밝다는 속담처럼 말한다.
기성 세대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정직해야 한다. 그리고 기왕이면 갈등은 봉합하고 바른 심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런데 거짓말을 동원해서라도 사회갈등을 유발하여 무엇을 얻고자 함인가? 소통할 자세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이런 사람들이 소통을 외친다. 잘못된 생각을 고쳐야 하는데 기어이 자기 생각이 옳다니 어떻게 소통이 되겠는가? 그렇게 해서 얻고자 하는 게 도대체 뭐란 말인가?
옳은 것은 옳다, 그른것은 그르다고 말할수 있는 세상이 바른 세상 인데 .....
말법의 법화경 종조 니치렌 대성인님께서는 " 부처는 정직을 본으로 한다"고 하십니다. 정직이란 질서를 만들어가는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초가 흔들리는 세상이니 갈등은 자연 생산 되는 결과물 입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 인생 선배의 도리입니다. 무엇보다 자기자신에게 솔직하고 정직 해야 하는데 , 쉬운 일 같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