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은 한국을 돕지 말자는 게 아니라 그들도 우리를 도와야 한다는 뜻이다."
트럼프 韓國 관련 발언(1999년 이후)
1999년 09월30일(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
'내가 대통령 되면, 우리 적들은 심각한 변화를 감지하게 될
것이다. 북한은 헛된 약속들이 더이상 먹혀들지 않음을 갑
작스럽게 깨닫게 될 것이다.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레
이건 대통령 임기말인 1986년 리비아에 취한 것과 같은 조
치를 취하겠다고 평양에 강력히 전달할 것이다'
1999년 11월27일(CNN 방송)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뇌물로 중단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
고 핵발전소 건설 등 엄청난 원조를 제공하고 있지만, 북한
은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자위 차원에서 미사일 개발에 나
선 한국을 나무랄 수만도 없는 일이다. 북한에 대한 군사
공격을 배제하지 않겠다'
2011년 03월23일(ABC 방송)
'북한과 남한 중, 우리는 남한을 보호해주고 있다. 그들은
엄청나게 돈을 번다. 우리한테서 벌어가는 돈이 수천억 달
러라고 해보자. 우리는 2만5000명의 병력을 보내 그들을
보호해준다. 그런데 그들은 아무런 돈도 내지 않는다. 왜
내지 않는가?'
2013년(유튜브 동영상)
'보상도 받지 못하고 얼마나 더 한국을 북한으로부터 보호
해야 하는가? 한국은 미국에 자동차, TV를 팔아 부자가 되
었다'
2013년 04월08일(폭스 뉴스)
'중국은 북한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 북한은 중국 없이
는 단 한달도 생존할 수 없을 것이다. 중국은 이런 문제를
즉각 해결할 수 있는데도 우리를 조롱하고 있는 것이다.
솔직히 중국은 우리 친구가 아니다. 얼마나 더 북한으로
부터 위협을 받아야 하는가? '내일이라도 핵무기를 쏠 것'
이라는 식의 위협은 들어본 적이 없다. 이는 위협이라기
보다 최악의 상황이다. 한국이 요청하면 우리는 전투함과
항공모함 등을 보내는데 그들은 10센트도 지불하지 않는
다. 왜 보상도 없이 그들을 보호해야 하는가?'
2015년 07월21일(사우스캐롤라이나 유세)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에 수십억 달러를 벌면서도 무슨
문제가 생기면 우리 군대가 해결해줘야 한다. 한국도 그렇
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한국은 우리에게서 수십억 달
러를 벌어간다'
2015년 08월18일(NBC 방송)
'한국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한국이 경제력에 걸맞지
않게 자신들의 안보를 미국에 의지하고 있다. 사업상 TV
4000대를 주문한 적이 있는데, 미국 제품을 사고 싶었지만
한국산 밖에 없었다. 한국은 미국에서 큰 돈을 벌지만 미
국은 한국에서 그러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정말 끔찍한 일
이다. 북한 젊은이(김정은)가 화를 내면 우리는 즉각 우리
배와 비행기를 한국에 보내야 한다. 내 말은 한국을 돕지
말자는 게 아니라 그들도 우리를 도와야 한다는 뜻이다'
2015년 08월21일(WAPI 라디오 방송)
'남북 간에 다시 긴장(지뢰사건)이 고조되고 있고, 그래서
우리가 전투함을 보낸다. 한국은 위대하고 훌륭하다. 삼성,
LG 등 이런 제품은 다 한국서 오는 것이고 그들은 막대한
돈을 번다.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 군대를 한국에 보내고 그
곳에 들어가 그들을 방어해준다. 하지만, 우리는 얻는 게
하나도 없다. 이는 미친 일이다. 한국은 왜 우리를 돕지 않
나? 북한 김정은은 미쳤다. 미쳤거나 천재이거나 둘 중 한
쪽이다'
2015년 09월09일(위싱턴 집회)
'북한과의 핵 협상에 근본적으로 반대할 것이다. 한국을
좋아한다'
2015년 10월12일(뉴햄프셔 집회)
(한국계 대학생 질문에) '우리가 부담하는 비용에 비하면
한국이 부담하는 것은 푼돈이다. 우리는 독일도 방어하고,
일본도 방어하고, 한국도 방어하고 있지만, 이들 국가로
부터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우리보다 훨씬
부유한 나라 사람들을 방어하려면 그들도 대가를 지불해
야 한다. 미국의 방위예산이 왜 이렇게 많은지 아는가?
왜 우리가 전세계를 방어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모두 지
불해야 하나?'
2015년 11월03일(프럼프 저서 출간)
('어떻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인가' 내용 중) '독
일과 일본, 한국은 모두 힘 있고 부유한 나라들이다. 그런
데 우리가 이들 국가를 보호해주면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제 이것을 바꿔야할 때다. 우리는 2만8천500명의
미군들을 북한과의 접경지대에 주둔시키며 미군을 매일
매일 위험한 상황에 두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한국으
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2015년 12월30일(사우스캐롤라이나 유세)
'한국은 아시아에서 4번째 경제대국이지만, 재산을 모으
기만 하고 미국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나는 텔레비
전 수천대를 주문하는데 모두 한국 제품이다. 우리는 미
치광이 북한으로부터 한국을 지키기 위해 2만8000명의
미군을 한국에 주둔시키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것
도 받는 것이 없다. 한국과 일본은 미국 '안보 우산'의
보호를 받으면서 대가로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미치광
이 북한은 문제다. 김정은은 진짜 핵무기를 갖고 있다'
2016년 01월06일(CNN 방송)
'한국은 우리에게 돈을 더 많이 줘야한다. 한국은 돈버는
기계다. 우리에겐 푼돈(peanut)만 준다. 나는 한국 친구들
이 무척 많다. 중국이 북한 핵 문제를 책임지지 않을 경우,
무역을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 미국은 중국을 통제할 힘이
있으면서도 그 힘을 쓰는 방법을 모른다'
2016년 01월07일(폭스 뉴스)
'이 미치광이(김정은)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데도 그
동안 누구도 그와 이야기하지 않았다. 현 시점에서 운반
수단(미사일)은 없다. 그는 운반수단만 확보되면 언제든
핵무기를 사용할 병적인 인물이다. 북한 핵프로그램을
반드시 폐쇄해야 한다. 중국이 북한 핵 문제에 본격적으
로 개입할 시점이다'
2016년 01월10일
'이란은 미국이 어리석은 협상을 하는 바람에 곧 1개의 핵
무기를 가질 것으로 보이지만, 북한은 이미 매우 위험한
핵 무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력으로 중국이 북
한 핵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압박을 가해야 한다. 내가 대
통령이 되면 중국을 향해 '북한 핵 문제를 바로잡지 않으
면 당신들은 곤경에 빠질 것'이라고 말해주겠다'
2016년 01월18일(버지니아 유세)
'우리는 아주 부유하고 강하며, 굉장한 나라들을 보호해
주고 있다. 한국을 보호해주고 있다. 나는 한국에 친구가
많이 있고 그곳에서 사업도 하고 빌딩도 있다. 우리가 미
치광이(북한)와 한국 사이의 경계선에 2만8천 명의 미군
을 두고 한국을 보호하고 있는데 그들은 미군 분담금을
쥐꼬리만큼 낸다'
2016년 02월11일(폭스 비지니스 방송)
'미치광이에게 미사일을 줘서는 안 되기 때문에 어떤 식
으로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중국만이 김정은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2016년 02월25일(공화당 대선주자 토론회)
'우리는 더이상 이런 모든 나라들을 방어할 수 없다. 텔레
비전을 비롯해 거의 모든 물건들을 이런 나라에 주문하고,
그 나라들은 돈을 번다. 국방예산 문제를 얘기하는데, 우
리는 이 모든 나라들로부터 군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
로 돈을 받아야 한다. 나는 한국 등이 좀 더 부담하라고 요
구하는 것이다'
2016년 03월10일(공화당 대선주자 토론회)
'미국은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한국을 지켜주고 있
다. 한국과 북한의 경계선에는 2만8천명의 미군이 있다.
미국이 지켜주는 지금 같은 상황과는 다른 세상을 만들어
야 한다. 미국으로 부(富)를 다시 가져올 협상을 할 것이
다'
2016년 03월25일(뉴욕타임스 외교정책 인터뷰)
'우리가 계속 '세계의 경찰관'일 수는 없다. 어떤 시점이
되면 논의해야 하는 문제다. 미국이 만약 약한 모습을 계
속 보인다면 한국과 일본은 북한의 핵 위협 등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어쨌든 핵무장을
하려 할 것이다.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해, 한국과 일본
이 미국의 핵우산에 기대는 것보다 핵무기를 개발토록
허용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 비용으로 수십억달러의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는 것을 감당할 수 없다. 한국과 일본이 방위 분
담금을 올려야 한다'
2016년 03월29일(CNN 방송)
'한국과 일본은 자국 보호를 위해 국방력을 제공하는 미
국에 돈을 더 지불하거나 자체적 핵무기 등 국방력을 강
화할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이란은 20년 뒤엔 핵무장하
게 될 것이다. 중국도 천문학적인 예산을 국방력에 투자
한다. 적들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미국이 홀로 자국경제
를 망쳐가며 한국과 일본, 유럽 등을 보호해줄 이유는 없
다. 핵이 확산되는 것은 싫지만, 중국과 파키스탄, 러시
아 등 이미 많은 국가들이 핵무기를 갖고 있다. 북한이
핵무기를 가진다면 일본 또한 갖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
겠는가? 할 말은 해야 한다. 미치광이 북한에 맞서 일본
이나 한국이 스스로 자국을 보호할 수 있게 되면 우리로
선 더욱 좋은 것이다'
2016년 03월30일(MSNBC 방송)
'(한국과 일본의 핵 무장 관련) 내가 말한 것은 현 상태
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다'
2016년 04월02일(위스콘신 유세)
'북한이, 한국이나 일본과 전쟁을 일으킨다면 끔찍한 일
이 될 것이다. 그들이 전쟁을 하겠다면 그들이 하는 것이
다. 한국이나 일본이 알아서 할 문제다. 우리가 주한 미
군을 배치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2016년 04월27일(워싱턴 연설)
'우리가 지켜주는 나라들은 반드시 방위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들 나라가 스스
로를 방어하도록 해야만 한다. 우리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나토 회원국 28개국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4개국만
이 GDP의 2%를 방위비로 지출한다. 북한이 지속적으로
도발 수위를 높이고 핵 능력을 확장하는데도 오바마 대
통령은 무기력하게 쳐다만 보고 있다. 중국으로 하여금
북한을 제어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오히려 중국이 미국인
일자리와 재산을 공격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중국이 북
한을 제어하도록 중국을 향해 압박을 가해야 한다. 오바
마 대통령은 우리 우방들은 미워하고 적들에게는 고개
를 숙이는 대통령이다'
2016년 04월27일(인디아나주 타운홀 미팅)
'우리가 보호하고 있는 한국은 경제로 말할 것 같으면
괴물이다. TV를 주문하면 LG든 삼성이든 기본적으로
한국산이다. 그런데 우리한테 방위비는 아주 조금만 낸
다. 중국은 경제적으로 그 동안 우리의 피를 빨아먹어
왔다. 나는 중국과 잘 지내고 싶은데, 그러려면 중국이
먼저 북한을 압박해 대화 테이블로 나오게 해야 한다'
2016년 05월01일(폭스 뉴스)
'우리는 독일과 일본, 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세계의
경찰처럼 방어해주고 있지만,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
하고 있다. 우리는 동맹들을 위해 더이상 해줄 것이 없
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은 미쳐있다. 나는 민주당의 힐
러리보다 더욱 강경해질 것이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외국 지도자들로부터 더 많은 존경을 받을 것이다. 북
한의 위협을 막기 위해 일본은 무장해야 한다. 일본과
한국이 미국보다 먼저 북한을 제거할 것이다'
https://youtu.be/DSqQDsh78sY
https://youtu.be/9c5yPIQ3LQI
https://youtu.be/FYGTT7Yhy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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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입니다. 추천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결정되자
일본 정부는 그가 내세우는
일본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경계하고 있다.
트럼프는
4일(현지시간) CNN 방송 인터뷰에서
미일동맹에 대해
"내가 원하는 것은 적어도
비용(방위비) 만큼은 제대로 변상하라는 것" 이라며
"50% 부담을 얘기하는데
그것은 (내야 하는 것보다) 덜 내는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런 '돈 문제' 외에도 얼마 전까지,
일본에 대한 무력 공격시
미일이 공동대응토록 하는 미일안보조약이
불평등하다고 주장해왔기에
일본은 경계를 풀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트럼프의 최근 주장은
2012년 12월 재집권 이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진행해온
안보 정책을 무시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는 부상하는 중국에
미일동맹 강화로 맞서는 정책을 취해왔다.
위헌 논란과 여론의 상당한 반대 속에서,
미국이 공격당한 경우
자위대가 반격할 수 있도록 하는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고
자위대의 대 미군 후방지원 범위를
대폭 넓힌 것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미국과 일본 국민이
상대 국민을 위해 피를 흘릴 때
동등한 동반자 관계가 된다'는
아베 총리의 지론을
지난 3년간 충실히 이행해온 일본으로선
트럼프의 주장이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다.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자민당 부총재가
4일 베이징(北京) 방문 중 기자들에게
"미국 국민에게 일본의 '안보 무임승차론'이
뿌리 내리고 있는 것은 우려 요소"
라고 말한 것도 아베 정권의 당혹감을 보여줬다.
어 이상하다 미국이 바본인줄 알았는대
아닌가 ?
이것이 대충 한국인의 반응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