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韓國人 원폭 희생자나 피해자에 대해 이렇다 할 관심을 안보이고 있다가 갑자기 이렇게 난리인가?
韓國 언론들이 요즘 아우성이다. 美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에 화가 나 있다. 히로시마 방문 件과
관련한 韓國 언론들의 모습은, 때로, 중국 人民日報
나 北韓 로동신문의 對日 논조 같은 것을 느끼게 해
준다. 16日 하루만 봐도, 몇 개 日刊紙가 벌써 그렇
다.


¶일본이 독일과 달리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뻔뻔
한 나라가 된 건 이런 환경의 덕을 본 측면이 크다.
주목할 것은 미국이다… 미국 땅에서 일제의 죄악을
상기시키는 시설물은 찾기 어렵다…아베 신조가 보
란 듯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도 미 국무부는 '실망
했다'는 말 한마디로 넘어간다. 독일 총리가 히틀러
유해가 안치된 성당을 참배한 것이나 다름없다.…
일본은 미국 대통령까지 히로시마에 불러들이며 '피
해자 쇼'를 벌이기에 이르렀다.. 이는 일본 제국주의
에 가장 큰 고통을 당한 한국에도 재앙이다.. 미국이
일본의 망동에 직접 제동을 걸게 이끌어야 한다.

16日, 中央日報, <미국의 일본 과거사 뒤집기 방관,
제 발등 찍는 것> 중


¶일본이 전쟁의 가해자에서 원자탄의 피해자로 ‘코
스프레’ 해온 탓에 역대 미국 정상들은 일부러 이곳
을 방문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
은 역사의 망령을 되살리는 행보를 화해 외교로 치
장, 아베 일본 정권에 선물을 안겨줄 예정이다.

16日, 韓國日報, <남북이 대립하는 동안> 중


¶"일본은 자신들이 ‘유일한 전쟁 피폭국이라는 피
해자 코스프레’라는 쇼를 중단해야 합니다". 원폭
특별법 추진 합천 평화의 집 사무총장은 16일 통
화에서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국이 아니
라 가해국으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한국인 피해자와 후손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16日, 文化日報,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때 한국
인 피해자 위령탑도 참배를"> 중


¶약한 나라를 침탈한 나라는 일본 말고도 많지만,
일본 보다 표독하고 집요했던 나라는 나치 독일밖
에 없습니다. 일본이 자기 죄업의 결과를 70년 넘
게 아파하는 모습이, 그래서 때로 불현듯 역겹습
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갈 때도 같은 상황이 반복
되면 그땐 웃어넘길 수 없을 것입니다. 조선 사람
들은 식민지배와 원폭으로 두 번 고통받았습니다.
그 고통에 대해 뭐라 하실지 히로시마에 지켜보러
가겠습니다.

16日, 朝鮮日報, <히로시마에 가는 오바마 대통령
께> 중

☞美國(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일본 히로시마行
은 한국인 원폭 피해자를 포함한 모든 무고한 희
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거듭 분명히
밝혔다. 아울러, 히로시마行이 일본을 향한 사죄
의미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韓國 언론들은 평소, 韓國人 원폭 희생자나 피해
자에 대해 이렇다 할 관심을 안보이고 있다가, 제
3국 지도자가, 애도 목적으로 히로시마를 방문하
기로 하자, 언제부터 그렇게 관심이 있었길래 갑
자기 이렇게 난리인가? 순수한 애도 차원의 방문
이라고 하는데도, 어째서 여기다 대고, <망동>
<뻔뻔> <평화 쇼> <피해자 쇼> <역겨움> <아
베 총리가 무릎꿇고 한국에 사죄 해야>라는 식의
원망과 증오를 잔뜩 쏟아 내게 되었나?

-日本은, 제3국 지도자가 日本에서 애도(히로시
마 방문)하게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韓國으로부
터 이토록 미움받고 증오받아야 할 이유라도 있
는 것인가? 이런 현상이 과연 정상인가? 도대체
한국은 언제까지 상대가 '日本'이라는 이유만으
로 이렇게 과잉에 빠져 항상 흥분하고 있을 것
인가?

-독자나 일반 국민들로 하여금, 건전한 思考와
교양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 중 한 가지 아닌가? 그런데 요즘
보면, 오히려 언론들이 더 교양없고 표독스러
워 보인다.

https://youtu.be/FSvlyVjl4u4
https://youtu.be/2YwhIgzTB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