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방송인 김 어준은 24일 온라인방송 팟캐스트 ‘다스뵈이다’에서 ‘미투(#MeToo)운동’이 “공작의 사고방식으로 보면 첫째 섹스, 주목도가 높은 소재다. 둘째 진보적 가치가 있다”라며 “공작원은 피해자들을 준비시켜 진보매체를 통해 등장시켜야 겠다. 문재인 정부의 진보적 지지자를 분열시킬 기회다. 이렇게 사고가 돌아간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나와 있는 뉴스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예언”이라고도 말했다(한국일보 2월26일 보도 인용).
김어준의 이 같은 발상은 한마디로 정신상태가 회까닥하지 않고선 나올 수 없는 자충수다. 성범죄 피해여성들의 용기 있는 폭로를 공작차원에서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X눈에는 X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속담 그대로이다. 김어준의 말대로 라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은 색마(色魔)들”이란 소리로도 들린다. 짐승보다 못한 못된 짓을 하는 놈들이 무슨 진보이며 섹스광(狂)들의 ‘헐레’가 무슨 진보적 가치란 말인가?
김어준君, 김 군도 이제 나이가 50대면 철이 들 때도 되지 않았는가? 지천명(知天命)이란 말도 있지 않는가? 언제까지 잡스런 행동과 구린내 나는 헛소리로 청취자들을 우롱하고만 있을 텐가? 이런 자에게 방송프로그램을 할애해 준 SBS와 서울교통방송(TBS)은 국민의 재산인 전파를 이렇게 낭비해도 되는가? 도대체 시·청취자를 얼마나 무시하면 이런 짓을 방치하고 있단 말인가?
김어준이 하는 방송 때문에 지금 거론 되는 고은 이윤택 이런 자들이
좌파 인물 들이라는 게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악마는 스스로를 드러낸다 하는 말이 이번 처럼 딱 들어 맞는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조용히 있었으면 국민들 대다수는 그냥 유명 인물 몇명이 성추행을 했구나 정도 였을 텐데 이자가 나서서 왜 좌파 인물들만 거론 하느냐 음모 아니냐 하는 통에
좌파들이 진짜로 위선적이고 부도덕한 인간 들이 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