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발언 상당수는 거짓말일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본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자고 한 어제 문재인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을 두고 문대통령이 대일 강경 일변도에서 한 수 접은 것이라 보는 시각이 많은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발언이 나온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을 한국의 수출우대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했고 여당 특위는 일본기자들을 불러모아놓고 나쁜건 무조건 일본이라는 식의 발언을 쏟아냈다. 대통령의 말에 진정성이 없는 것이다. 문 대통령과 그의 정부,여당은 이대로 계속 대일 강경자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되 만에 하나 결과가 우리나라에 안좋게 나올 경우 책임이 대통령에게 쏠릴 것을 우려해 대통령은 빠지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의 발언 상당수는 거짓말일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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