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현재 세계 최고, 최대의
마약 공화국인 것, 맞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중국산 마약이라며 국내에서 팔리는
모든 제품은 다 북한산이라고 보면된다.

의약품이 절대 부족한 북한 내에서
필로폰은 만병통치약으로
장마당에서도 쉽게 사고 팔 수 있어
많은 북한주민이 널리 사용한다.

중국으로 밀매를 하는 것은 당연지사.
북한당국까지 나서서
외화벌이로 마약을 이용한다.

그렇게 세계로 뻗어나가는
마약 최대 생산국이 북한이다. 

그러나 화학제품인 필로폰보다
자연산인 양귀비로 만든 아편은
세계에서 가장 순도가 높아
부르는 게 값이어도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다.

북한주민은 얼음,
노동당원들은 수정,
지체 높은 분들은 크리스탈이라 부르는
엄청난 고가의 자연산 마약이다.

과거 동남아가 트라이앵글이라며
악명을 떨치던 양귀비 산지가
지금은 헌법상 우리 땅인 북한에서
'우리민족'인 북한주민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며 인류의 정신과
영혼을 너덜너덜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세계 최고급의 마약도
역시 made in North Korea. 

명실공히 북한은
세계 최고, 최대의 마약산지다.

5년 전인 지난 2014년, 회령부근의
양귀비밭 사진을 내가 직접 공개하며
자연산이든 화학제품이든
북한마약의 위험성을 폭로하며
국가적인 대책을 요구했었다.

http://m.chosun.com/svc/article.html…

물망초에서 펴낸 장편소설,
'시간전당포'(현강석 저)에도
국군포로 두 명이
탈북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백두산 아래 첩첩산중 산골에
양귀비밭을 마련하고 몰래 키우다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총으로 쏘고
탈북해서 한국으로 오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서 시간전당포,
책표지도 양귀비 꽃이고...

아무튼 나는 여러갈래로
북한마약의 위험성과 대책을 다양하게 주장해 왔는데...

오늘아침에서야 일부 언론이
경찰발로 '마약 탈북자 구속'이란
기사를 큼지막하게 썼네. 

https://news.v.daum.net/v/20191008030539024

https://news.v.daum.net/v/20191008030532020

그것도 요상한 시점에... 

북한은 핵 무기로 우리, 아니 온 인류의
목숨과 평화를 위협하고
마약으로는 우리와 온 인류의
정신을 갉아 먹으며
영혼까지 말살하고 있으니...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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