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웜비어의 부모 프레드&신디 웜비어를 만났습니다. 오토가 94년생이니까 딱 제 아들 또래입니다.
문 대통령이 면담 거절한 것 대신 사과드린다고 했더니 의외의 답이 나왔습니다. "면담 요청한 일이 없다, 납북자단체에서 한 모양이다. 물론 요청했어도 안 들어줬을 테지만"이라고요.
자존심도 세고 멋진 분들이었습니다. 북에 있는 돼지 때문에 힘든 사람이 많습니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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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이 못한일을 당신이 하셨습니다, 당신이 문죄인보다 수천배 더 휼륭한 대한민국 지도자 이십니다, 내년 총선때 춘천가서 선거운동 하겠습니다, 오늘 당신의 의지를 보았습니다, 나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