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敎安 대표께-'무소속 보수 후보' 單一化를 主導해야!

4월 2일 字 동아일보에, ‘통합당-무소속 보수 후보 단일화’ 기사가 나왔다. 대구 수성갑에 ‘朱豪英’ 후보가 단일화를 이뤘다는 것이다. 반가운 일이다! 이제 민주당 金富謙 후보와 겨를만 한가 보다. 각종 여론조사가 ‘여당 우위’라는 데, 저 ‘타는 목마름’의 ‘청량제(淸凉劑)’ 같다. 아예 ‘全 지역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 홍준표, 김태호, 윤상현 후보들이 나선 곳을 포함해서다. 이들은, 다 對與 투쟁 戰士인데 경선도 없이 ‘컷오프’되지 않았나? 黃 대표는 짐짓 傍觀했었다!

헌데 지난 3월 30일, 黃 대표는 돌연, ‘무소속 출마는 해당(害黨) 행위로 영구 입당불허’라 천명했다. ‘꼭 이래야 했나?’ 사실 ‘언 밭에 오줌 누기’다. ‘호통’칠 일인가? 당장 洪準杓 후보는 “종로 선거에나 집중하라.”고 반발했다.

필자는 지금 이 나라가 실로, ‘亡國의 길’로 가는 게 아닌가 ‘섬뜩’하다. 국민은 지난 3년간, 건국 이래 ‘생전 안 가본 길’을 걸었다. 2018년 10월 1일,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文 대통령이 천명한, “우리가 가는 길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란 말뜻을 이제야 알 것 같다. ‘그의 길’은 우리가 70여 년간 걸어온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와는 판이(判異)한 ‘사회주의(공산주의) 길’이었다. 지금 ‘이판사판’ 포매팅(formatting)하고 있는 ‘길’이다. ① ‘자유’가 빠진 '길'이다. 그래‘국민통제’가 쉬워질 '길'이다. 이 ‘대한민국 헌법’으론 못 가는 '길'이다. 그래 바꾸려 했고, 우선 고교 교과서에 ‘자유’란 단어를 삭제했다. 급기야, 사회주의 국가답게 ‘통치자’를 각인하려 ‘문재인 업적 홍보’로 도색(塗色)했다. 그래 학부모들이 아우성이다. 대한민국 건국일도 지웠다. 다 ‘자유’를 없애는 정책이다. ② ‘언론’, ‘매스컴’도 장악했다. 국민 ‘입에 재갈’을 물려야 ‘그의 뜻’대로 ‘선동(煽動)·선전(宣傳)’이 쉬워져서일 것이다. ③ ‘집단적 평등’과, 내심 ‘경제민주화’가 강조되고, 그래 ‘퍼주기’, ‘복지 포퓰리즘’이 만연한다. 급기야, ‘토지공개념(土地公槪念)’도 나왔다. 사실상 국가가 ‘토지를 소유, 관리’한다 함이다. ‘사유재산(私有財産)’ 폐지의 신호탄이 아닌가!

필자의 눈엔, 이것들이 다 ‘사회주의’ 도로포장(鋪裝)용 ‘인프라 조성’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도 그저 煽動에 넘어간 듯한 국민이 半이 되는 것 같다. 30~40代는 더하다. 어떤 일부 지역은 80%가 그렇다! '배 곯은 적'이 없는 세대라설까?

이제 文 정부에게 남은 건 하나, ‘사회주의’, 그 ‘계속 사업’을 위한 안정적 ‘통치기반’ 확보가 아니겠는가! 그게 이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 확보고, ‘개헌 가능의석’ 돌파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래 여기에 수단과 방법에 가림이 없다. 온갖 사력(死力)을 다한다. ① ‘문재인 사단(師團)’을 대거 공천에 투입했다. 소위 친위대 구축용이다. 예컨대, 사기꾼·위선자· 파렴치한인 ‘曺國’을 추종하고 하수인 노릇 하던 者가 ‘버젓이’ 여당 국회의원으로 공천되었다. '사기꾼'이 국민 앞에 심판 받겠다는 뜻이다. 국민을 '개돼지'로 안 본다면 이런 수치를 국민에게 안길 리 없을 것이다. ② 그 者(최강욱)는, 채 발효(發效)도 안 된 ‘공수처’를 운운하며 제1호 수사대상이 ‘尹錫悅 부부’라고 ‘실명(實名)’까지 태연자약, 거론하고 나섰다. 全 국민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그를’ 협박한 것이다. 그러니까 방송(放送)으로, 국민을 ‘피아(彼我)’로 쪼갠 셈이다. 그것도 ‘공권력의 長’이랄 수 있는 한 나라의 ‘검찰총장’을 두고서다. 실로, ‘공수처’를 들먹이며 검경(檢警)을 분열, 尹 총장 칼날을 녹슬게 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③ 문제는, 이런 행태가 가당(可當)한 나라가 됐다는 점이다. ‘법치(法治)’가 가루처럼 흩어지고 민주주의가 저 시궁창에 빠져도 고함소리 하나 안 들리는 나라가 된 것이다. ④ 소위 ‘公機關’이라는 MBC는 그런 자를 ‘서슴없이’ 내세워 ‘가감없이’ 보도했다. 국민에겐, 다른 언론의 ‘맹렬한’ 비난은 안 들린다. 그저 'MBC 전파'만 온 천지로 퍼지는 것 같다. 이 와중에, 그나마 與圈에 ‘비판’의 화살을 쏴왔던 ‘TV조선’이나 ‘채널A’는 '방송위'에 ‘재승인 보류’ 중이다. 저 '탄핵사태'를 회상하면 자승자박(自繩自縛)으로 보인다. 이제 사실상 ‘언론’도 ‘사망일로(死亡一路)’다.

간추린다면, 그야말로 ‘자유’가 신음(呻吟)하고 ‘언론’이 사경(死境)이고 ‘사유재산제’는 폐지 직전, 독재자와 그 일파만이 날뛰는 세상이 되었다. 이게 지난 3년 저 文 정부의 ‘민낯’ 아닌가! 실로, 文 대통령이 암시했던 우리가 ‘걸어본 적 없던’ 길이었다! 이게 ‘亡國’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면 모겠는가!

세상이 이런데, 黃 대표는 ‘호통’만 치나? 그렇게 ‘총선’에 자신 있나? 절체절명의 시점에서 야당 대표로서 시국을 예의 주시한 언동일까? 실로, 믿기지 않는다. ‘곁가지(大權)’를 보고 ‘숲(국민)’은 못 보는 게 아닌가!

그야말로, 어제 일부 ‘무소속 후보 단일화’는 총선승리에 호재(好材)로 보인다! 靑信號다! 부디 黃 대표는 '나서서', 이를 ‘全 지역’으로 확대하면 좋겠다. 총선은 그의 정치역량의 試金石이 될 것이다. 이제, 12일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