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총장'이 '남의 총장'도 됐지만 이미 '국민총장' 됐거든요. 요즘 추미애 동지(문재인 대통령의?)가
물불 안가리고 맹활약중입니다.
때리면 때릴수록 윤석열이 대권 지지율이
높아지는 우려 속에서도
추미애 동지는 끝까지 윤석열 몰아내기에 올인할 겁니다.

'자꾸 말 안들으면 잘라버리겠다;고 어제 말했지요.
오늘은 한동훈 검사가 '채널A 사건 손떼라'며
지휘권을 발동했습니다.
'한명숙 수사도 억울하고
조국 수사도 검찰이 엮었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사람이 추미애.
이 나라 법무장관입니다.

윤호중이란 사람까지
'윤석열, 조직 위해 결단내려야 할 것'이라고 했어요.
어디서 많이 듣던 말 같지 않나요? ㅋㅋ
조폭 영화에서 새끼두목이 많이 했던 대사잖아요?
이런 자가 '국회 법사위원장'이라니?
추미애에 윤호중에 참 '환상의 커플'입니다. ​

그런데 궁금하지 않으세요?
여론도 안좋고, 윤석열만 키워주고
'표'를 먹고 사는 자기들은 '국민 밉상'에 등극하는데도
왜 줄기차게 윤석열 때리기를 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심기 읽기' 때문이죠.​

'우리 총장님, 살아있는 권력도 엄히 다뤄달라'며
윤석열을 파격승진해서 검찰총장 시킨 사람, 누구??
문재인 대통령이죠.
그는 아마 윤석열이 '추미애같은 나의 동지'인 줄 알았을 겁니다.
그런데 뒤통수 세게 맞은 거죠.

제가 아는 문재인은 고집세고 우유부단합니다.
또 뒤끝 작렬입니다.
그리고 무능합니다.(여러분도 이건 잘 아시겠지만~)
즉 스스로 한 일에 대해
책임질 능력도 없는 것입니다.

꿍치는 것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윤석열 총장-
문재인 대통령에게 엄청 실망함과 동시에
'끝까지 임기채우겠다'고
아침저녁으로 속으로 복창하고 있을 겁니다. ​

사실 윤석열을 내보내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경질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 자기가 임명했지만
워낙 모양새가 빠지다 보니
경질할 엄두가 안 나는 것입니다.
저라도 난감하긴 할 것 같아요ㅎㅎ

'우리 총장인 줄 알았는데
남의 총장이었다!'
이렇게 고백하는 모양새밖에 더 되겠어요? ​

그러니 이 참에 추미애고 윤호중이고
그 답답한 심정을 읽고
'제게 맡겨주십쇼' 하는 겁니다.
이것도 조폭영화에서 많이 보던 거죠?

그런데 추미애나 윤호중 그리고 기타 등등들~
그냥 문재인 대통령에게 맡겨놓으세요.
'우리 총장'이 '남의 총장'도 됐지만 ㅎㅎ
이미 '국민총장' 됐거든요.
댁들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