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정부 격려 한 마디>

현정부 정책 중 방향 제대로 잡은 것이 있어서 칭찬합니다!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어야 합니다. 한창 애 키우고 교육시킬 연령대에 20~30년간 주거비와 집 살 걱정 줄여주면 서민에겐 큰 도움 됩니다. 집값 반드시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것이 실현만 된다면 이 정책보다 바람직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가 시도되었고, 서울에 3만3천 가구 공급되었습니다.

3기 신도시 물량 3분의 1은 장기전세나 장기임대로 하세요! 서민과 중산층 살림에 정말 도움됩니다. 이 기사 쓴 기자는 sh공사 주장 따라 실패라 규정하고 있지만, 천만의 말씀!
sh는 박 시장 판단대로 이 물량 줄일 명분 찾기에 급급해서 월세 수입 손해본 걸 모두 합쳐 1조 손해본 프로젝트라 더 이상 못한다고 우는 소리 하지만, 그 3만3천 개 아파트 자산 그대로 보유하고 있으니 손해 본 것 벌충하고도 자산가치 훨씬 높아졌습니다. 현금 안들어오면 손해입니까?

중요한 것은 정책수혜자의 만족도와 사회적 영향! 그 기간 동안 입주자 만족도 90점 이상이니 sh와 입주자 윈-윈 입니다. 이 물량 수도권에 10만 개 이상 공급계획 알려지면 주택매입 고려하는 분들 관망세로 돌아서서 집값도 안정되고 전세값, 월세 잡는데도 도움 됩니다. 지금 시중 전세가의 절반이거든요.

sh와 LH는 이런 거 하라고 존재하는 공기업입니다. 부디 본분을 망각하지 말아주세요. 이익만 추구하는 건설회사가 아니지 않습니까. 잘 생각해 보세요! 입주자 형편에 따라 임대와 전세 혼용하면 정책효과 극대화됩니다! 정책은 정치가 아니라 과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