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으로 판단하면 진실이 보인다. 오늘 언론에 보도된 북한측의 보낸 해명을 분석해 보면 거짓으로 일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이 보낸 해명 내용에는 북한 해역에 표류하던 우리 공무원을 사살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그들의 잔인성을 만천하에 드러내 전 세계적 공분을 야기하고 있는 시신 소각에 대해서는 부정을 하고 있다. 그 들은 A모 씨가 사용했던 부유물을 소각한 것일 뿐 시신은 찾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우리 측의 관측에 의하면 북 지역에서 40분 동안 무엇인가를 소각하는 불빛이 보였고, 그 불빛은 시신을 훼손한 것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시신을 태웠는지 부유믈을 소각했는지에 대한 정보 정도는 군 당국이 확실히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설령 시신인지 아닌지에 대한 식별이 불가능 했었을지라도 우리측이 관측한 40분 정도의 소각 불빛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바다에서의 부유물이라는 것의 크기는 너무도 뻔한 것이다. 그까짓 부유물 하나를 소각하는데 기름을 붓고 40분이나 소각한다는 것을 믿으라는 것인가?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그 들이 소각한 것은 부유물이 아니라 시체였을 것이라는 것은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문제는 이런 거짓 해명보다 문재인 정부의 이 사건에 대한 태도다. 김정은 측은 문재인과 친북 좌파들의 체면을 세워 주고 그들의 입지를 강화해 주기 위한 전술적 일환으로 진심에도 없는 내용을 사과 비슷한 형식으로 보내오자 문 정부는 이를 이용하여 곤란했던 상황을 돌파하고 종전과 같히 평화 쇼를 지속할 기세다. 서로 도와주고 밀어 주는 행동들이 친형제처럼 돈독하다.

국가를 보위하고 자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를 망각한 문재인 이하 운동권 좌파들은 이제 북측이 소각한 것은 시체가 아니라 부유물이라며 자신들에게 직면한 위기를 돌파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어떤 친여 언론인은 시체 소각 내용이 발표되지 분노는커녕 장례를 치러줬다고 발언을 하며 북측의 잔인한 행동을 감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것들이 사람인가. 사람의 거죽을 뒤집어 쓴 짐승들인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좌파들과 소각 대상에 대한 진위를 두고 한 동안 소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좌파들이 부유물에 기름을 붓고 40분 동안이나 소각을 했다는 주장에 동조한다면 그들은 이미 정상인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난 정신병자 반열에 있는 것이다. 상식으로 판단하면 진실이 보인다.

북한의 이런 잔인한 것들을 두고 같은 민족 운운하는 정신 나간 문재인 대통령과 좌파 종북들은 정신 똑바로 차리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