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가 '역시 '킹크랩'을 이기지 못했네요 오늘 최고 관심사는 김경수 항소심이었습니다.
재판부까지 바꾸고
또 문재인의'최애 김경수'였기에
무죄나올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죠?

저도 그랬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지금 김진애가 '법원은 행정부!'라고 했듯이
김명수 재판부를 믿지 못해서였습니다.

김경수는 댓글조작은 유죄 징역 2년,
그리고 드루킹에게 '센다이총영사'로
요상한 거래를 한
공직선거법 위반은 '무죄'가 나왔습니다.
재판부의 일종의 타협인 거죠.
댓글조작 공범인 드루킹은 지금
옥살이를 하는데 김경수는
구속도 안된 상태에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린다?

말이 안되지요.
그러나 어쨌든 '닭갈비'가 '역시 '킹크랩'을
이기지 못했네요 ㅎㅎ
일단 김경수는 이제 대권꿈은 물 건너갔습니다.
지사직 지키기에 올인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

김경수 유죄에 제일 기뻐한 사람은?
이낙연이지요.
어제 아마도 잠못들으며 초조해 한 사람은
김경수보다 이낙연일 겁니다.

김경수가 무죄 클리어되어
친문계 주자로 우뚝 서면
이낙연은 '짐싸기'해야죠.
조상님이 도우셨다며
축배를 들고 싶은 심정이겠지요?

김경수 유죄?
이재명도 은수미도 무죄인데 왜???
청와대 계신 아무개나 친문들 부글부글하겠지요?
문재인과 친문의 계산-결국 이낙연으로 갈 수밖에 없지요.
이재명 밀 수는 없는 '구원'이 있고,
'문재인의 퇴임 후'를 생각하면 소름 돋을 테니까요.
이재명, 아주 머릿속이 복잡할 겁니다.

무엇보다 우파 보수진영, 매우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가장 승률 높은 후보가 누구인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

일단 저는 바이든 당선 좋다고 봅니다.
트럼프나 바이든이나 다 마음에 들지 않으나
'김정은이는 내 친구'라는 사람은 싫거든요.
동시에 미국이 한 텀 만에 '도저히 안돼!' 하며
대통령을 갈았다는 것,
우리에게도 뜻하는 바가 크다고 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