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患難(환난)에도 오직 自己救援(자기구원)만이 있을 뿐…

우리 民譚(민담)에는 교훈과 웃음, 先人들의 삶이 녹아있다

傳說을 읽으면, 옛 조상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

現世의 삶 이상의 福樂(복락)의 땅은 없다

우리 神話(신화)에 담긴 의미와 지혜

物慾이 광분하는 세상을 씻겨줄 아름다운 慈善·喜捨(자선·희사) 이야기

사랑스런 꽃들의 이름을 제대로 모르면 無禮(무례)를 범한 듯한 기분이 든다

뛰어난 慧眼(혜안)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김연아 선수와 황 某 교수간의 ‘訟事(송사)’로 본 우리 시대의 자화상

소설가 金東仁이 自擔(자담)한 출판비 2백원이 한 나라의 문학사를 바꿨다

“한국인들의 장엄한 용기와 불굴의 정신은 形言(형언)을 초월한다. 그들은 노예가 되기보다 죽음을 무릅쓰는 쪽을 택했다”

국민이 선택한 체제와 자유, 민주주의를 저해·위협하는 사람은 절대로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해야

다만 ‘잘 사는’ 방법이 있을 뿐…

爲政者(위정자)들에겐 지극한 정성과 慧眼(혜안)이 필요하다

이 글은 자기 양심을 속이지 않고 나라를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일하는 공직자들에게 바치는 獻辭(헌사)이다

사람이 남의 처지에 선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우연한 경험’으로 깨달았다

잎의 모양, 처음 발견된 지명, 꽃의 향을 따 붙인 꽃이름들

꽃 모양에서 유래된 꽃의 이름들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은, 스케일이 큰 雄渾(웅혼)한 이야기를 하자

바쁜 세상이지만, 그래도 지성스런 마음만은 잊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아메바의 세포핵에서 발견되는 정보의 양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한 질에 실을 분량이 넘는다고 한다

맡은 일을 잘하는 게 나라를 바로 서게 하는 것 아닐까?

우리사회는 ‘자기 탓’, ‘자기 책임’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거의 모두 ‘네 탓’이라고 삿대질 하고 있다

우리네 사람들이 왜 이렇게 조급해졌을까가 궁금하다

이 세상에 꽃 같이 좋은 것이 또 있을까?

힘만 세지면 가장 먼저 毒盃(독배)부터 꿀꺽꿀꺽 마시기 시작한다.

학자들은 가장 성실한 글로, 남을 의식하고 헛말을 할 까닭이 없는 絶緣狀(절연장)과 遺書(유서)를 꼽는다

사람이나 事象(사상)에 이름을 붙일 때는 사람이 상처 입지 않게, 세상이 상하지 않게 신중히 해야 할 것 같다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쓰려면 독서가 王道.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해야(多讀·多作·多商量)

趙甲濟 기자가 사건을 추적해 진실을 낱낱이 밝힌 글을 읽은 날은, 하루 종일 유령이 어둠 속을 떠도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