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좌파정권하에서 MBC와 KBS는 대한항공기 폭파범 金賢姬씨를 가짜로 모는 세력의 下手人이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봉사하여야 할 공영방송이, 김정일이 지령한 사건으로 이미 드러난 대한항공기 폭파사건과 김현희의 실체를 부정하기 위하여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는 세력에게 공중파를 제공하고 의혹을 풀기는커녕 의혹 부풀리기에 열중하여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MBC와 KBS는 이제 김현희씨와 국민들과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의혹 부풀리기를 한 책임자를 문책하라!

2. 특히 북한정권이 가장 죽이고 싶어하는 김현희씨가 사는 아파트와 호실을 공개한 2003년 11월18일자 MBC-PD 수첩 <‘16년간의 의혹, KAL 폭파범 김현희의 진실’> 관련자들은 언론계에서 영구 퇴출시켜야 한다. 김정일의 만행을 고발한 사람을 이렇게 위험에 노출시키는 언론이 문명국가에서 어디 있는가? 북한정권의 암살단을 위하여 길 안내라도 하고싶었던 것인가?

3. 이런 反인도적인 짓을 하고도 문책도 사과도 하지 않는 MBC는 대한민국 편인가, 김정일 편인가? KAL기 폭파사건에서 대한민국은 피해자이고 김정일은 가해자인데 왜 MBC는 조국에 불리하고 민족반역자에겐 유리한 방향의 왜곡과 과장만 하였는가? 더구나 MBC-PD 수첩은 김현희씨가 바레인에서 독약앰풀을 깨물어 청산성분을 마시고 기절한 것조차 마치 ‘飮毒연기’를 한 의혹이 있는 것처럼 몰고 갔다. 김현희씨가 그때 살아난 것이 그렇게도 서운한가? 김현희씨가 그때 자살하였어야 했다고 생각하는가? 그리하여 김정일의 범행이 덮이고, 안기부가 自作의 누명을 썼어야 했다는 것인가? 바레인 병원의 진료 기록에 의하면 김현희씨의 소변에서 청산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온다. 여기에 무슨 의혹이 있는가? 그것도 의혹이라면 MBC-PD 수첩팀이 직접 청산앰풀을 깨물어 죽는지 사는지를 실험해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4. KBS는 2004년에 두 차례 특집 방송(일요스페셜)을 통하여 28건의 의혹, ‘열린채널’을 통하여 5건의 의혹을 제기하였다. 이 의혹들은 국정원의 재조사로 모조리 부정되었다. 이 얼마나 심한 공중파와 예산 낭비인가? MBC와 KBS는 이미 해명된 사안까지도 의혹으로 둔갑시켜 세계항공테러 사상 가장 완벽하게 조사된 KAL기 사건의 진실을 파괴하려 하였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왜곡이고 과장이며 의혹제기인가? 김정일이 2002년에 고이즈미 일본 총리에게, 김현희씨가 증언하였던 리은혜(납치된 일본여성. 본명은 다구치 야에코)를 납치한 사실을 인정한 것은 김정일이 스스로 대한항공기 폭파사건 지령을 인정한 셈이었다. MBC와 KBS는 의혹제기를 하면서 김정일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이런 사실들을 묵살하였다.

5.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과 헝가리 등 관련 당사국들이 모두 인정하고 김정일까지 인정한 사건을 왜 MBC와 KBS는 의혹덩어리로 만들려 했던가? 대부분이 노동자인 115명의 한국인들을 죽인 김정일을 감싸려는 의도가 아니고 무엇인가? 좌파정권과 舊국정원의 비호만 받으면 역적질도 하겠다는 태도 아닌가?

6. 희극적 사실은 MBC와 KBS가 김현희씨를 여러 차례 북한관련 프로그램에 초청하여 출연시켰다는 점이다. 더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은 지난 3월11일 김현희-다구치 가족 면담을 보도하면서 MBC와 KBS는 그동안 의혹덩어리로 묘사하였던 김현희를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대한항공기 폭파범’이라고 표현한 사실이다. 아무 설명도 사과도 없이 슬그머니 그를 ‘대한항공기 폭파범’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좌파정권하의 의혹제기 프로는 진실을 뻔히 알면서 좌파정권과 김정일을 위하여 했던 서비스란 이야기가 아닌가? 이렇게 해놓고도 '국민의 방송‘이나 공영방송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가?

7. MBC와 KBS는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또 그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는데도 정정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誤報과 왜곡을 하고도 수정을 거부하는 기관은 언론기관이 아니라 선동기관이다. 자율적 규제가 불가능한 MBC와 KBS에 대하여는 법과 여론에 의한 타율적 규제를 가할 수밖에 없다. MBC와 KBS는 각오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