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첩보-심리전 전문가인 '노다 히로나리'는 저서인《心理諜報戦》에서 일본의 이시다 히로히데(石田博英, 1993년 사망) 前 관방장관이 舊소련 KGB 협력자였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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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다 히로히데 前 관방장관 |
당시 KGB의 요청으로 소련 당국은 이시다를 환대했고, KGB협력자가 있었던 <아사히신문>은 이를 대서특필했다는 것이 노다의 분석이다.
이후 KGB는 1973년 다나카 총리의 소련 방문을 추진했는데, 이유는 日蘇평화조약을 체결하기 위해서였다.
러시아는 교섭이 진전되면 다나카 가쿠에이 총리에게 어업권 양보와 함께 하보마이, 시코탄 등 북방영토(北方領土)의 반환도 제시하기도 되어 있었다.
당시 러시아가 일본에 제안한 조건은 美日안보조약의 폐기와 駐日미군 기지의 폐쇄였다. 그러나 다나카 총리가 북방영토 모두를 반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달아 그의 소련 방문은 성사되지 못했다.
1992년 영국으로 망명한 전직 KGB요원 바실리 미트로킨도 이시다가 KGB협력자였다고 밝힌 바 있다(노다도 미트로킨의 증언을 토대로 이시다를 KGB협력자로 본 듯하다).
노다는 일본 언론계에도 꽤 많은 KGB첩자들이 활동했다고 밝히고 있다. 적어도 5명의 일본의 베테랑 기자들이 KGB첩자였는데, 아사히 신문의 BLYUM(암호명), 요미우리신문의 SEMYON, 산케이신문의 KARL, 동경신문의 FUDZIE, 그리고 ODEKI(신문사 불명) 등이다.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박지원에 포섭된 기자들이 종북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모스크바에 있을때 해제된 KGB서류를 좀 본적이 있는대 KGB 동조자를 구하는 방법이 있는대 첫째는 미녀 둘째는 쪼들리고 있는 기자를 포섭하라고 나와 있는 것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