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承晩 대통령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면 KBS가 보도한 '1950년 6월27일 일본 망명 타진'이 3流 공상 소설 수준도 안 되는 誤報(오보)임을 안다. 김일성 남침 직후에 육해공군 사령관으로 임명된 丁一權 장군(국무총리, 국회의장 역임)은 회고록에서 이런 기록을 남겼다.
7월 하순 대통령에게 유엔군이 낙동강까지 후퇴, 방어선을 치게 되었다고 보고하니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 한다.
"丁 총장,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잘 명심해 주기 바라는 바이오. 최근 일본에 사람을 보낸 일이 있는데, 다녀와서 하는 말이, 일본은 지금 자위대라는 이름으로 군대를 만들고 있다 하는데, 일본 정부가 우리에게 援軍(원군)을 보내줄 용의가 있다면서 맥아더의 의중을 떠보고 있다 하니, 이런 기막힌 수작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舊韓末에 군대를 보내서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우리가 지금 공산군한테 몰리고 있다 해서 또 군대를 보내고 싶어 하는 저의가 무엇이겠는가. 우리 민족 긍지에 비추어 도저히 용납 못할 일이니, 혹 맥아더가 보낸다 해도, 우리 국군은 공산군과 싸우고 있는 총부리를 돌려대어, 일본 놈들을 먼저 현해탄에 처박아 버리고 나서 다시 공산군과 싸워야 할 것이야. 해서, 다시 다짐받겠는데, 정 총장부터 단단히 각오하고 있어야 합니다."
<대통령은 몹시 흥분해 하는 것이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전혀 근거 없는 루머에 불과하였지만, 이 무렵의 李 대통령의 심기는 그저 비장할 뿐이었다.>
이런 李承晩 대통령이, 서울 북방에서 북한군을 상대로 국군이 死鬪를 벌이던 6월27일에 일본에, 그것도 이등박문의 고향인 야마구치 縣에 망명 정부 수립을 타진하였다고? KBS 보도 관계자의 정신 감정이 필요할 것 같다.
"우리 국군은 공산군과 싸우고 있는 총부리를 돌려대어, 일본 놈들을 먼저 현해탄에 처박아 버리고 나서 다시 공산군과 싸워야 할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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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기자들도 또라이가 아니었다면 왜 망했겠어요?
당시 이승만 대통령께서도 조선을 과대평가하신 것 같아요.
지금도 또라이가 대부분이지요.
처자식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봐요.
이웃에 기자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6.25 그 당시에는 자위대가 군대답지 않았고 미국의 군정 상태였기에 올 수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자위대가 공중급유기도 4대나 가지고 있기에 아베같은 자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아베는 고오노도 무라야마도 아니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총뿌리 일본향해 돌리기 명령을 알고있고 그 분을 건국대통령으로 인정하는 조갑제 명의의 닷컴이 펀드빌더와 미래지향의 민족반역적 글을 싣는 이유는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파고 또 파도 미담뿐인 검찰수장이 혼외아들을 기르는 것과 이승만 국부를 칭송하는 조갑제닷컴이 주구장창 일본이라면 똥이라도 핥는 소리만 해대는 자들의 글을 싣는 것은 다르다는 판단이라면 조갑제씨의 애국적 발언들은 우리 국민들을 희롱하는 것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승만 대통령은 분명했다. 북한 공산당을 때려 부시는 것 보다 일본의 악의를 부시는 것이 우선이라고!
왜 그게 옳은 것이냐 하면 북한은 소수의 위정자 그룹만 제거하면 우리의 형제요 동포지만 일본은 고구려.신라시대 부터 우리의 적이었기 때문이다.
적을 칭송하고 찬양하는 자들 역시 적이다.
보자! 국가간의 교역에서도 언제 일본이 대 한국 무역에서 적자를 본 적이 있는가? 미국,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의 교역을 생각해보라! 우리의 쿸크 밥솟은 일본 죠지루시에 앞섰지만 일본은 안 산다. 이것 하나로도 일본은 원수이지 우방은 아님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