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순검과 전투준비(정신과 첨단무기)

Ⅰ.전투준비된 정신
해병대 순검은 명일전투 준비에 만전을 기함에 있음이 주 목적이다.
전투준비가 된 군대와 전투준비가 안된 군대와의 차이는 하늘과 땅 만큼이나 차이가 큰 것이다. 세계전쟁사건 우리민족의 전쟁사건 우리는 전쟁역사를 통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민족 최대의 치욕 조선왕조시대의 용인전투와 쌍녕전투, 그리고 6.25때 한국군 최대의 수치라고 하는 현리전투를 살펴보자.

용인전투는 1592년 음력 6월 5일 조선군 5만명이 왜군 고니시의 결사대 1600명에게 대패한 치욕의 전투이다. 그리고 45년후 삼전도의 굴욕과 화냥년이란 말이 나오게한 1637년 1월3일 청나라 기병 300에게 조선군 4만명이 참패한 쌍령전투. 모두 세계 전사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역사적 참패이다.

현대에 와서도 전투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한국전쟁사상 최악의 패전 현리전투를 살펴보면 현리 전투(縣里戰鬪)는 1951년 5월 16일 ~ 5월 22일 동안 강원도 인제군 현리에서 중공군과 북한군, 한국군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로 한국군 대부분이 제대로 싸우지 않고 도주하거나 포로가된 한국전쟁 사상 최악의 패전이다.

다음은 인터넷에서 퍼온 글
한심한 용인 전투. 더 한심한 쌍녕전투.
전라도 순찰사 이광이 이끄는 군사 4만은 웅치, 이치 전투에서 전라도를 손에 넣으려던 왜군을 급습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처음으로 받아보는 승전 장개에 용기를 얻은 선조는 충청도 순찰사 윤선각, 경상도 순찰사 김수에게 각각 원군을 주어 그들에게 한양 탈환이라는 막대한 임무를 주었다.
이광이 병사들을 몰아 한양으로 진군을 시작하자, 전라도 방어사 곽영도 2만명에 가까운 병사들을 이끌고 광주목사 권율과 전부사 백광언을 선봉장으로 합류하였다. 이렇게 구성된 한양 탈환군의 군세는 정설이 5~6만이고, 일설에는 10만이었다고도 전해진다.
하지만, 이들 역시 정예병들과는 거리가 멀었다. 대부분이 급히 모은 병사들이라 제대로 훈련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웅치,이치에서 급습이 효과를 거두어 승리하기는 하였지만, 그렇다고 하여 이 병사들이 하루아침에 역전의 용사들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류성룡이 집필한 [징비록] 에선 그들의 진군 광경을 '양때들이 무리지어 봄소풍을 나가는 듯 하다' 라고 적어 놓았다. 군기가 엄중하고 살벌해야할 진군이 양때들에 비유되었으니 군기가 어느정도 엉망이었는지 짐작이 간다.
처음에는 순탄하게 진군이 이루어졌다. 가는 길에 몇몇 일본군의 보급기지도 함락시켜 불태웠다. 거듭되는 소규모 승리에 장수들과 병사들은 더욱 기고만장해져 갔다. 그렇게 북상을 하던 그들의 앞을 가로 막은 것은 바로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이끄는 1000 여명의 정예병이었다.
그동안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나보지 못했던 이른바 '한양탈환군'은 제대로 된 임자를 만난 것이었다. 와키자카가 이끄는 정예병들은 숫적의 차이에도 전혀 위축됨 없이 조선군을 공격해 들어갔다. 그 모습에 겁을 먹은 조선 병사들은 하나둘 무기를 버리고 달아나더니, 급기야 하나도 남김없이 꽁무니를 빼기 시작했다.

와키자카의 정예병들은 그런 조선군을 쫓아가며 마음껏 죽였다. 이 전투에서 조선군 중에 있던 거의 모든 장수들이 목숨을 잃었고, 이광, 윤국형, 김수, 권율 정도만이 도망쳐 목숨을 부지했다. 조선의 병사를 5만으로 보자면 50배, 10만으로 보자면 100배에 가까운 병력 차이를 두고 패배하였으니, 세계의 전사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참담한 전투가 있었으니, 이는 다름 아닌 쌍녕 전투다. 쌍녕 전투는 임진왜란 아닌, 병자호란때 일어난 전투이다. 인조가 남한산성에 몸을 숨기고 있었을 때, 4만에 달하는 조선군이 광주에 집결했다. 지휘관은 경상좌병사 허완과 경상우병사 민구였다. 이들이 보유한 전력은 막강했다. 4만명의 병사들이 각자 조총 한정씩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하니 이정도면 누구와도 싸워볼만한 전력이었다. 당시의 조총은 임진왜란 때의 조총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성능이 개선되어 있었으니까. 그런 그들이 쌍녕에서 마주한 것은 다름 아닌 청나라 기병 300 여기였다. 4만명의 조총수와 300여기의 기병. 이미 싸움은 끝난듯 보였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조선은 조총병을 제대로 운영해본 경험이 없었다. 조총병들은 조총의 사거리를 감안하여 적들을 충분히 접근시킨 뒤에 사격을 해야 하였으나, 적을 보자마자 겁에 질려 마구 쏘아대었다.
게다가 장수들 역시 경험이 없어 병사들에게 화약 배분을 잘 하지 못하여 금방 화약이 동이 나고 말았다. 화약이 떨어져 무용지물이 된 조총을 들고 우왕자왕하는 조선병사들 머리위로 청나라 기병 300여기가 뛰어올랐다. 대혼란에 빠진 조선군들은 서로 도망치기 바쁜데, 이 와중에 4만명의 병사들중 절반이 넘는 병사들이 청나라 기병들의 칼에 맞아 죽은게 아니라 도망치려는 아군에 깔리고 밟혀 죽었다.
-이상-

다음은 위키백과에서
한국군 최대의 수치 현리전투
현리 전투(縣里戰鬪)는 1951년 5월 16일 ~ 5월 22일 동안 강원도 인제군 현리에서 중공군과 북한군, 한국군 사이에서 벌어진 한국전쟁 중의 전투다.
중공군 12군단, 27군단과 북한군 5군단은 3군단을 공격하면서, 동시에 보급로인 오마치 고개를 점령했다. 3군단이 포위당하자 당시 군단장이던 유재흥은 부군단장을 대리로 지정한 후 군단을 버리고 항공기편으로 도주했다. "작전회의에 참석하기 위하여 갔다"라고 항변하였지만 당시 참모총장이었던 백선엽 장군의 저서 《밴 플리트 장군과 한국군》 136쪽에는 "이 때 유재흥은 작전회의에조차 참석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이 도주 행각으로 3군단은 지휘통제가 불가능한 와해 상황이 되었으며, 사단장들을 비롯한 모든 지휘관들이 지휘를 포기하고 계급장을 제거한 후 살기위해 무질서한 도피를 시작했다. 결국 현리에서 한국군 3군단 예하 3사단, 9사단 병력 1만9천여명이 희생됐고, 병력의 40% 가량만 복귀했다. 무기는 거의 다 뺏겼다. 한국전쟁 사상 최악의 패전을 기록했다.
이 사건은 미군 지휘관들이 한국군 장교의 작전지휘능력을 철저하게 불신하게된 계기였다. 당시 밴 플리트 미8군사령관은 한국군의 제1군단을 제외한 모든 군단 사령부를 해체하고 일체의 작전지휘권을 미군 장성들에게만 부여하였다. 1군단 또한 육군본부를 지휘선상에서 제외하고 미군 사령부에서 직접적인 지휘를 받도록 하여서, 이 시점부터 모든 한국군의 작전지휘권이 상실되었다. 3군단은 1951년 5월26일 해체되었다.
-이상-

인터넷자료-증언
현리전투'에 참가했던 정병석(75.인제문화원장)씨는 얼마 남지 않은 생존자 중 한 명이다. 그는 그때 일가친척은 물론 부모 형제도 없이 사상과 이념만으로 무장된 북한군의 악랄함을 체험했다고 한다.
정씨는 "피리와 북소리를 앞세워 공세를 펼친 중공군의 기세에 눌린데다 최고위급 지휘관들이 도주하면서 지휘통제가 무너져 사기는 바닥에 떨어졌다"며 "중대 또는 소대가 알아서 생존해야 하는 상황으로 속수무책이었다"라고 참담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

공자는 논어에서 훈련되지 않은 백성을 곧바로 실전에 투입시키는 것이야말로 백성을 버리는 것이라고 했다(以不敎民戰。是謂棄之).
구약성서에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전쟁에 임하면서 “두려워 겁나는 사람이 있느냐? 그런 사람도 집으로 돌려보내라. 그런 사람이 있으면 전우의 사기만 떨어진다”고 하셨다.(신 20:8)
또한 이스라엘에 왕이 있기 전 사사기의 기드온 300용사는 전투준비가 된자들로 그 내용을 요약하면 기드온은 미디안과 싸우기 위하여 수만 명의 군사를 모집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군사의 숫자가 너무 많다고 하셨다. 해변의 모래같이 무수하게 많은 미디안 군대를 보고 두려워 떠는 자들을 다 집으로 돌려 보내라고 하셨다.

누구든지 두려워서 떠는 자여든 떠나 돌아가게 하라.(사사기7:3) 이만 이천 명이 돌아가고 만 명 밖에 남지 않았으나 하나님은 또 다시 시냇가로 가서 무릎을 꿇고 물을 허겁지겁 마시는 자들을 돌려 보내고, 사주경계(四周警戒)를 철저히 하면서 손으로 침착하게 마시는 자들만 남기라고 하셨다. 결국 다 돌아가고 삼백 명 밖에 남지 않았으나 이 기드온의 300 용사가 바닷가의 모래알 보다 많은 미디안군을 물리치는 것이다. 그들은 전투준비된 정신이 있는 용사들이었기 때문에 선발 되었으며 신은 전투준비된 정신이 있는 자들에게 승리를 안겨주시는 것이다.

1444년의 생자코보브앙-비르의 “미친전쟁에서 1500명의 스위스 창병들은 3만명 이상의 프랑스 군대의 중심부를 뚫고 들어가서 모두 전사 할 때 까지 싸웠다. 그것은 스위가 독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었다.(존키건의 세계전쟁사에서 발췌)
용인전투때나 쌍녕전투때나 현리전투때나 모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장렬히 죽는다는 일사각오로 싸웠다면 전쟁의 양상은 달라졌을 것이며 역사도 달라졌을 것이다.

기원전 215년 칸나에 전투에서 로마군은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에게 5만명이 항복하지 않고 모두 장렬히 전사한 후 몇 년 지나서 군사력을 재정비하고 전투준비를 철저히 하여 카르타고를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하였다.
얼마전 그리스의 300용사가 페르시아군을 막기 위하여 최후의 일인까지 전사하면서 총체적인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화가 있었는데 300이라는 숫자는 우리민족에게는 명예롭지 못한 숫자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그러한 치욕을 되풀이 되지않기 위해서는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해병대는 1949년 4월15일 해병대 병(兵) 1기생 300명과 부사관54명, 장교26명으로 창설되었다. 앞에서 이스라엘의 기드온 300 용사에 관해서 논하였지만 신은 300용사를 대한민국에도 주신 것이다.
이스라엘, 그리스, 청나라에 300용사가 있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300명의 해병용사들이 해병대를 창설하였으며 지금은 그 후배들, 그 후손들이 300용사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치욕의 3대 패인을 분석하면 모두 무기나 병력 등 유형적인 전력 부족이 아니라 무형적 전력인 정신전력의 부재에서 오는 전투의지력 부재가 낳은 결과였다고하겠다. 특히 사단장들을 비롯한 모든 지휘관들이 지휘를 포기하고 계급장을 제거한 후 살기위해 도망간 현리전투의 패배는 이념전, 사상전에서 패배한 것으로 신념,이념이 없는 백성, 군대는 망하는 것이다.(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비젼이 없으면 백성이 망한다-잠29:18)

순검의 주목적은 전투준비이기 때문에 순검을 통한 전투준비로서 전투준비된 정신교육을 강화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으며 질이 떨어지는 다수의 병력을 보유하는 것보다 소수의 정예병을 활용하여 질로 승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세계의 절반을 정복한 징기스칸의 군대도 보통 그들의 적보다 항상 수적으로 열세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는 곳마다 몽골군이 승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양보다 질에 의한 것으로 전적으로 잘 조직되고 잘 훈련된, 철저히 기강이 잡힌 군대 덕분이었다고 한다.

누군가 요즈음 교육의 하향 평준화에서 군대의 하향 평준화를 시도하는 것 아니냐? 하는데 해병대나 특전사 같은 소수 정예군대는 질적으로 그 질을 더욱 더 높여서 프로페셔널화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소수정예병인 해병들의 전투준비를 정신적으로 다루는 순검을 없앤 것은 천번만번 잘못한 일이다. 순검을 원위치 시켜서 전투준비된 정신으로 전투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하기 바란다.

Ⅱ.정신도 중요하지만 정신만으로는 안된다.(몸으로 때우는 시대는 지났다)
손자병법 병세편(兵勢篇)에 凡戰者는 以正合하고 以奇勝이니라
"대저 전쟁에 있어서는
정공법(正攻法)으로써 마주하고 기공법(奇攻法)으로써 승리해야 한다.고 하였다.
해병대는 주로 정공법에 투입되는 군대가 아니라 기공법에 투입되는 군대이다.
인천상륙작전과 같이 고착상태의 전선을 일거에 타개 할 수 있는, 적의 허를 찌르는 부대이며 6.25 당시 중동부전선(도솔산고지 김일성고지 모택동고지 등)과 수도의 관문인 서부전선(장단 사천강지구) 등에서 육군이 밀리기 때문에 그들을 대신해서 방어하여 빼앗긴 고지가 없었고 공격하여 빼앗지 못한 고지가 없었던 상승 불패의 국방분야 3D의 해결사 역할을 하는 등 다목적 최정예 부대이다.

그러나 다목적 신속 대응군인 대한민국해병대는 오늘날 자체 항공전력이 전무한 앉은뱅이 군대라고들 한다. 날개없는 독수리, 손발이 꽁공 묶인 사자인 것이다.
세계최강 미국 해병대는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해병들과 더불어 최신무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세계를 제패하고 있듯이 정신과 최신무기는 동전의 양면처럼 매우 중요한 것이다.
아무리 병사들의 정신과 사기, 군기강, 다시말해서 정신전력이 뛰어나도 기동력과 막강한 화력을 갖춘 최신무기가 없다면 그것은 이빨 빠진 사자나 종이호랑이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강인한 정신력을 갖춘 신속 대응군인 해병들을 신속히 적진에 침투 시켰다가 구조하면서 병참과 화력을 지원할 수 있는 헬기와 비행기등, 공지기동 해병대가 필요한 것이다. 더 이상 몸으로 때우는 시대는 지난 것이다. 전력에 있어서도 무형적 정신전력과 실제 첨단무기 등의 유형적 전력의 조화가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필자가 1981년 초 미군과 함께 팀스프리트 훈련을 할 때 포항에서 횡성까지 왕복 모두 미군비행기를 이용하였었으며 훈련중간에도 미군 UH1H헬기를 타고 훈련에 임했었다. 그때는 대한민국이 가난한 나라이다보니 모두 미군의 지원아래 훈련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당시 미군비행기 원쓰리 제로(일삼공)와 헬기 등을 타면서 비애감 속에서도 언젠가 우리의 후배해병들은 자군의 헬기,비행기 등을 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졌었다.
당시는 비행기건, 헬기건 모두 미해병대의 것을 이용했으며 한국해병은 미해병대 없으면 쪽도 못쓴다는 말이 있었고 한국해병은 제2의 미해병대라는 말들도 있을 정도로 한국해병대는 장비나 무기면에서 아무것도 없는, 가나한 군대, 몸으로 때우는 군대였었다. 그런데 제대한지 31년이 지난 지금도 해병대는 항공단 커녕은 비행기나, 단한대의 헬기도 없는 무기면에서, 화력면에서, 기동성에서 빈약한 군대로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병대는 국가 전략기동부대이며 해결사적인 신속대응군으로 신속하게 적지에 침투하여 적에 치명타를 가하는 기동타격대인만큼 분과 초를 다투는 현대전의 특성상 신속한 기동력을 발휘 할 수 있어야만 한다. 승패를 결정짓는 자군의 공중지원이 없으면 해병대 본연의 임무인 전략기동부대의 역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지기동해병대! 신속한 공중지원과 지상군(해병)의 상호입체연합작전, 공수, 공중강습&공중퇴출, 해상침투&해상퇴출 등 신속한 해병의 투입&구조 및 병참과 화력지원 등 현대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불가결의 요소인 것이다. 공지기동해병대 란 정신과 최신의 첨단무기가 연합하였을 때 해병대를 해병대답게 할 수 있는 것이다.

Ⅲ.결론
전투준비, 천번,만번 강조해도 부족한 것이다.
해병대 순검의 주 목적은 전투준비이다. 순검을 폐기한 것은 전투준비를 폐기한 것으로 전투준비된 정신을 폐기한 것이다. 순검을 통한 전투준비로서 전투준비된 정신교육강화 시간을 페기한 것이다. 빠른 시간 내에 순검을 원상 복구하기 바란다. 그리고 더불어 이제 해병대도 몸으로 때우는 시대는 지났다.
정신만으로는 안된다. 해병대만의 헬기, 항공기 등 첨단무기가 있어야 된다. 그것은 실과 바늘, 동전의 양면처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순검을 원상복구하고 당장 헬기40대를 해병대에게 주기 바란다. 더 나아가서는 1973년 폐지 되었던 해병대항공단을 다시 재창설하여 해병대 본연의 임무인 국가전략기동부대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의 자랑스런 해병들이 자군의 헬기를 타고 작전에, 전투에 임할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

2012년 2월 25일 해병372기 kalits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