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이자 기업전략 전문가인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가 쓴 ‘戰略의 神’에서 게임전략을 설명하면서 동물세계의 싸움이 언급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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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생물학자의 실험을 보자. 열대어 25종을 각각 4마리씩 모두 100마리를 작은 어항에 넣고 서로 어떻게 공격하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가? 예상외로 다른 종류의 물고기보다 동종 간의 공격이 월등히 많았다.
자연계에서 동물들의 싸움은 이종 간 싸움과 동종 간 싸움으로 양분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싸움은 동종 간에 이루어진다.
개미는 개미들끼리, 사자는 사자들끼리, 개는 개들끼리 싸운다.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인간도 중학생은 중학생끼리, 노숙자는 노숙자끼리 싸우게 된다. 이는 주위 사람이 적이 되기 쉽다는 말도 된다. 주위 사람이 동료이면서 언제든지 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해관계가 겹칠 때 더욱 적이 되기 쉽다는 말이다. 친구관계와 적대관계, 또는 경쟁관계와 협조관계를 포함할 수 있는 전략이 게임전략이다.》
생물학에서 위와 같은 同種간의 경쟁을 ‘종내(種內)경쟁’이라고 한다. 種內경쟁은 생물진화의 가장 큰 원동력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種內경쟁이 발생하는 이유는 同種의 개체들의 경우 동일한 환경·먹이·배우자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부모와 자식 관계, 형제 사이, 친족 간, 혹은 게놈(genome) 사이의 충돌도 種內 경쟁의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다.
정리/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새삼 스레 원시적 적자생존의 연습장이 되는 것이 21세기에 가능할 것인가 ?
인간 이기를 포기하는 것이 훨 빠르다.
지금은 대우주 의 " 보이지않는 손"의 시대이다 .
유유상종으로 헤처모여 급변하는 대한민국 .
권력이 아무리 좋아도 속보이는 짓은 하지들 마시오.
‘그레뉴이에’(Grenouil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