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대한 '나도한마디'(중앙일보 인터넷판)
(추천자 順)
.
이재일 (totobook) 03-22 11:46 | 추천: 72

조씨가 야구광이라고 들었는데 스포츠평론가를 해도 될 것 같다. 근성있는 기자답게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고 본다. 99명이 ' 됐어, 그만하면 잘했어'라고 대충 만족하고 넘어갈 때, 한 사람쯤은 ' 아냐, 문제도 있었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 조씨가 이 역할을 해줘서 고맙다.
박재우 (psparkjw) 03-22 17:02 | 추천: 47

조갑제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한다. 어느 누구나 홈런을 맞을수 있다. 렌디 존슨도.... 하지만 홈런맞고나서 상대타자를 맞히는 건 좀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고선 할수 없는 일이다.. 그것만 없었으면 2점으로 막을수 있었던걸... 이걸로 추격의 의지를 상실하게 만들었다. 프로는 위기에서 강해야한다. 김병현은 다시한번 자기의 위치를 살펴야한다. 다른 사람이 괜히 이야기 하는게 아니다라는 걸.. 새겨들으면 약되는 말이다.
김경환 (kkh07050) 03-22 12:57 | 추천: 42

타경기 백번잘해도 대일전에지면 아무가치가 없다. 이번 패배는 앞선경기마다 불안한 투구를 보인 전병두를 등판시켜 모험을한 선동렬 투수코치에게 가장큰 책임이있다. 가뜩이나 빈타에 허덕이며 점수뽑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병두의 7회 노아웃 2루타와 김병헌의 투런은 한국에게는 치명타다. 상황이 이런대도 미련을 가지고 투수교체를 미룬 선동열 투수코치와 김인식감독은 정말 커다란 실수를 했다하겠다. 단순히 4강에 올랐다고 이점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일이다.
이용현 (yhl50607) 03-22 12:37 | 추천: 32

120% 동의 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인데 잘 정리 해주셨어요. 거기에 한가지 더 붙인다면 구 대성의 부상입니다. 몸 관리를 그렇게 해 가지고 어떻게 프로라고 합니까? 한참 씨즌도 아니고 많이 뛴 것도 아닌데 담이 결린다는 것은 평소 몸 관리를 않했다고 할 수 밖에요. 이 또한 정신력의 문제이지요. 투런 맞았을 때 바꿔 주지 않은 것은 너무나 명백한 잘못입니다.
강천고 (1110111) 03-22 13:18 | 추천: 30

야구얘기에 극우가 어디있고 극좌가 어디있나? 목표달성후의 긴장감 해이가 패배를 불러온것이다. 만약 그날의 경기가 한일전 1차전이었다면 코칭스탭은 온국민의 비난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준결승전...7회에 분명히 문제가 있었다. 그걸 조위원이 지적한 것이다. 나역시 동감한다.
유지식 (seaofdream) 03-22 12:02 | 추천: 30

정확한 지적이시다 하지만 그보다 우선한 실수가 있었다.전병두를 너무 편애한 것이 패인이었다.그저 빠르기만한 공은 국내리그 에서도 통하지 않는다.하물며 그런 중요한 시합에서 그것도 이미 두번이나 제대로된 투구를 보여주지못한 애송이를 또 내보낸것은 어리석은짓 이었다.차라리 서재응을 한회 더 던지게 했어야 했다.전병두가 흐름을 바꿨다.물론 감독의책임이다.
홍영민 (winnicott) 03-22 11:55 | 추천: 27

일본에 우승을 헌납한 뒤 분하고 억울해서 잠이 안 왔다. 원래 목표는 4강이었으니 만족한다는 모 선수의 인터뷰는 더욱 울화통 치밀었다. WBC 말만 나와도 씁쓸한 기분을 감출 수 없다. 선심쓰듯 국방의 의무가 면제될 수 있다는 사실도 씁쓸하다. 여론과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냉정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토론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유정번 (yjbbun) 03-22 14:15 | 추천: 25

김병연을 비난 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그의 행동엔 문제가 있었다. 북한 또라이 정권 같이 감정적 행동으로는 절대 일본을 이길 수 없다. 실력을 바탕으로 차분히 이성적으로 일본을 두번씩이나 이겨왔는데 마지막 결정적 순간 이성을 잃어버려 패배를 재촉한 감이 있다. 조선이 일본에 망한 이유를 야구를 보면서 느꼈다. 좌파 쓰레기들의 감정적 선동질과 분탕질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상휘 (swl4) 03-22 12:41 | 추천: 24

그날 그리고 다음날 학교나, 거리, 까페에서 김병현은 계속 씹히더만...조선생말이 맞아!
서동희 (mimi1789) 03-22 14:10 | 추천: 19

'조갑제'가 옳은 말 할 때도 있구나. 정확한 지적이다. 일본처럼 우리도 서재응이가 7회까지 던졌으면 이런 개망신은 당하지 않았을 것을.... 지금 후회해 봐야 '죽은 아들 불알 만지기'이지만
박재홍 (jaynice) 03-22 13:18 | 추천: 17

저도 투수교체 싯점에 문제가 잇었다는 지적에 찬성이고, 김병헌선수는 프로답지 못한 정신력을 빨리 극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홍주 (REUENAL) 03-22 14:47 | 추천: 13

최선을 다 한 사람에게 돌팔매질하는 무뢰한. 글줄 좀 쓴다고 먹물 튀기는 자태가 절대권력 휘두르던 '비스마르크' 버금 간다. 인간을 극한상황까지 몰아부치는 솜씨가 공산당보다 무섭다.
사공곤 (sakongkon) 03-22 14:02 | 추천: 12

예리하고 탁월한 지적이다. 선수들의 병역특혜 조치에 관해서도 조 선생이 고견을 피력 해주셨으면 더욱 좋을 번 했다. 병역 의무는 더 이상 신성한 것도 아니요. 개떡 나누어 주듯 특혜 베풀다 보니 보니 이잰 이도저도 아닌 머저리들만 병역의무 떠 안게 되었다.
박정규 (pjguu) 03-22 14:12 | 추천: 11

좃갑제~! 꼴깝을 떨거라~ 김병현은 정신력이 문제가 있겠지만 너는 정신상태가 틀려먹은 친일파가 아니더냐~? 내가 젤 싫은 두놈이 있는데 김완섭과 좃갑제 너다. <프로는 이겨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논리는 우승한 일본만이 프로라는 주장인데... 그러한 너는 바로 김완섭과 하나도 틀리지 않다
이현호 (blueheno) 03-22 12:38 | 추천: 9

과연 조갑제는 김병현의 얼마나 많은 경기 봤는가? 1, 2라운드 그 많은 경기에서 어려울 때마 다 등판해서 위기를 넘긴 걸 보기나 했는가? 미국 전에 그 위기 상황에서 버논웰스를 삼진 잡는 걸 봤는가? 봤다면 이 따위 말이 나오는가? 그 경기 결과를 보고 김인식 감독이 실수였다고 말하는 이따위야 말로, 조갑제 당신이야 말로 프로로서 문제가 많소....
김수한 (levini) 03-22 16:29 | 추천: 8

조갑제씨 주장에 동의한다. 내가 알기로 그는 아주 옛날부터 야구에 심취해 그때부터 메이저리거들을 꿰고 있었다고 한다.
박병호 (nanoda) 03-22 13:55 | 추천: 8

대체로 잘한것 같다. 그러나 왠지 그 선수가 좀 경솔과 자만심이 느껴졌다. 프로는 공 하나 하나 에 정성을 쏟는 그런 투구가 되어야 할텐데, 지나놓고 나니 아쉬움에 대한 넉두리로 받아주기를 바란다. .
박광수 (ggalggumag) 03-22 13:21 | 추천: 8

야구 해설위원처럼 결과론으로 말하는 것은 참 쉽다. 김인식 감독의 말을 가슴에 새겨라. '이치로가 하일성이냐?'
남희재 (loveself73) 03-22 12:19 | 추천: 8

너나 잘 하세요!!!!!!
¹Úä±Ô (gcigci) 03-22 21:38 | 추천: 6

본인이 밝혔듯이 조갑제씨가 50년가까이 미국 메이져리그 경기 결과까지도 미국인과 대화할 정도로 잘 알 정도로 매일 2~3시간씩 야구에대해 공부하고 즐기는 야구광이라면, 그 정도 평론하는게 뭐가 이상한가? 그런 말도 못하고 눈치보는 야구평론가라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