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은 우리조국 대한민국이 자유와 민주라는 돛을 달고 일류국가를 향해 다시 항해를 계속해 나가느냐, 아니면 붉은 암초에 걸린 채 침몰하고 마느냐, 하는 운명의 해입니다.

대한민국은 건국과 호국, 산업과 민주라는 험한 길을 헤치며 세계경제 10대국이라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이제 막 수출 3천억불 시대를 열어가는 문턱에서 김정일과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붉은 암초에 걸려 국가존망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노골적으로 이번 대선을 대비해 친북좌파세력은 대단합하라는 김정일의 지령에 따라 김대중, 노무현을 중심으로 한 좌익세력들은 목숨을 걸고 정권연장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6.25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조국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월남은 힘에 의해 망한 것이 아니라, 시민단체와 종교단체는 물론, 정부 구석구석까지 침투해 국가의 온 신경망을 장악한 간첩들에 의해 망했고, 그 간첩과 공산주의자들은 하나 같이, 민족주의자, 평화주의자, 인도주의자로 위장해, 민족공조를 내세워 반미를 외치고 선량한 국민을 선동해 극성맞은 데모를 주도하며 대중지지기반을 넓혀나간 그 선동주의자들에 의해 망했다는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 봐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김대중과 노무현으로 이어진 친북좌파 정권에 의해 조국은 온통 김정일의 영향권에 들어간 현실에서 이번 대선마저 다시 친북좌익세력의 손에 넘어간다면, 한국은 완전히 김정일의 세상이 되고, 기아살인, 정치살인과 제2의 요덕수용소와 광화문네거리에서 공개처형을 목격하게 되는 것은 물론, 핵 위협에 볼모가 된 채 인류최대의 비극을 자초하는 운명을 맞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조국이 죽느냐 사느냐, 하는 절박한 현실 앞에서 미주동포로서 과연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단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고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미주동포들은 2007년 대선에서 선과 악, 진실과 거짓, 대한민국과 김정일, 그리고 삶과 죽음, 그 어느 것을 택하느냐는 문제는 이미 답이 나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탄생한 조국인데, 얼마나 많은 피와 눈물과 땀을 쏟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와서, 북녘의 우리 동족을 300만이나 굶겨 죽이고 때려 죽이며, 어린이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상거지로 만들어 세계를 향해 목숨 건 거지행각을 벌이는 민족적 치욕의 길로 내몰고 있는 금세기의 가장 악명 높은 김정일에게 바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미令옰宕湧?우선 오는 대통령선거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절체절명의 대사임을 동포들에게 인식시키는 한편, 기필코 자유민주세력의 승리로 이끌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다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제에 빼앗겼던 조국을 찾기 위한 운동이 제1의 독립운동이었다면, 친북좌익세력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는 이 거룩한 운동을 제2의 독립운동이라 규정하고, 미주동포로서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펼쳐 나갈 것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첫째, 12월 19일의 대선을 자유민주세력의 승리로 이끌기 위해 미주동포로서의 역할을 찾아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둘째,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을 중심으로 한 친북좌익세력을 척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한국은 물론 세계의 평화마저 위협하는 북한의 핵개발의 자금줄인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전면중단을 촉구하는 범동포적인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며,

셋째, 비밀지하교회에서 예배를 들이거나 성경책을 가졌다는 이유로 공개 처형되거나, 강제수용소에 끌려가 짐승처럼 죽어가는 북한 동포들의 신앙의 자유를 위해 미주 기독교계와 힘을 합쳐 악의 세력 척결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고,

넷째, 굶어 죽고 맞아 죽는 불쌍한 북한동포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아울러 탈북난민돕기운동도 병행할 것과,

다섯째, 통일은 모두 선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한반도의 통일은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통일이어야 한다는 올바른 통일관을 심는 데 최선을 다하며,

여섯째, 독일통일을 이루어 낸 브란트의 동방정책이 미국과의 돈독한 관계유지에서 가능했던 것처럼, 한반도의 평화유지는 물론 자유통일도 미국과의 돈독한 관계유지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조국의 형제들에게 재인식시키는 데 미주동포로서 최대한의 역할을 다 할 것임을 미주동포이름으로 선언합니다.

한미자유수호운동본부
상임대표 최응표

조국을 위한 미주동포 시국선언 참여자명단

(New York, New Jersey)
윤영제(상임고문) 박동수(공동대표) 한창섭(공동대표) 죠앤 리(공동대표)
최응표(상임대표) 이종민 장군(고문) 김상모 목사(고문) 방지각 목사(고문)
김남수 목사(고문) 장철우 목사(고문) 강은주(사무총장) 김시환(목사) 이계향(수필가) 김정기(시인) 최정자(시인) 김송희(시인) 이영주(수필가) 강석희 권병국 김경진 이정윤 박상규 이재업 장세현 양세관 원근제 홍종학 박중돈 정승현 이종원 주융부 최해용 이기덕 주상구 황익수 조형연 이득봉 이상우 장명근 임종훈 주승욱 김수진 구백기 곽문찬 원영설 이원흥 이충웅 이홍제 이강남 서병선 이정란 최영섭 조병하 김성주 방승종 김종필 피터 성 배윤석 염화경 김승진 이용찬 정헌진 이대수 이상기 윤계초 정병돈 김용술 김영일 갈우철 이성구 최상문 박태석 곽승용 민귀홍 이영민 이진섭 임종훈 김영우 박욱진 한경원 김영자 지구하(예비역육군중령) 이종성(미국전직공무원)
황보세구(부동산사장) 김준태(자영업) 조병하(예비역육군소령) 이정원(부동산사장)
박동우(전공무원) 이기덕(약사) 최해용(약사) 송근호(세탁소) 유영촌(신협이사장) 문대영(한의원) 김대성(은행원) 배시영(한미민주연합회회장)
최재흥(밝은사회운동뉴욕지회장) 윤정남(前청과상조회회장) 민경완(前경제인협회회장)
임무산(前뉴저지해병동지회회장) 연인선(미주한인드라이크리닝협회회장)
곽현규(前뉴욕요식협회회장) 남충우(동양보험대표) 최계윤(델리매니저)
김종환(신앙과교회대표) 노광훈(前삼성종합건설부장) 한영숙(고려교회담임목사)
김창규(세탁소) 이경숙(그래픽디자이너) 임옥자 서정규(아트갤러리) 김남수(RN)
김희숙(델리매니저) 박채규(대학교수) 안순승(한국학교교감) 심용태(교감)
김소영(디자이너) 김승진(사목위원,세탁업) 김인자(시교육위원,우체국)
김태호(前KBS,자영업) 한경운(前미8군,자영업) 박기양(前전매청, 자영업)
박종남(前CIA,자영업) 차루시아(약사) 김수진(YMCA) 김영실(교원) 이영국(자영업) 신영일(자영업) 이성호 하상윤 공명출 길관섭 김동한 이시규 정승조 조길수 김창원 오세기 안수용 오흥정 김옥(前한국센타USA회장) 박인관(장로) 이지석(장로) 황약슬(장로) 김동환(6․25참전유공자) 김경환(6․25참전유공자) 진승환(前교사) 유원택(前교사) 최치훈(장로) 박선봉(장로) 이용익(자영업) 조일환(KOMAN회장) 이부춘(미국장로교동부한인노회장) 이강식(前공무원) 차충재(자영업) 김기웅

정인영(목사) 정환순(의사, 서재필재단회장) 강세부(의사) 김의태(장로) 김관수(장로) 김태?장로) 김현영(장로) 박순령(건축회사사장) 김지삼(前국정원직원)

(Seattle, WA)
박재건 목사(크리스찬미디아대표) 이창구 목사(두란노성경연구원장) 구자경 목사(워싱턴주 목회연구회장) 공홍기 목사(사론선교합창단장) 황기택 목사(워싱턴주 초대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장) 김수명 목사(타코마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정일 목사(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부회장) 박지용 목사(워싱턴주 원로목사회총무) 주준호 목사(前오레곤 교협회장) 이성주 목사(前일본선교사) 김종기 목사(시온성교회 원로목사)
황기현 목사(前타코마 여성회장) 유병훈 사장(그로서리) 박지용 장로(시애틀 연합장로교회) 이정구 장로(시애틀 금란교회) 이응재 장로(시애틀 금란교회)
오건수 권사(감리교회) 김수영 집사(CPA) 김혜성 목사 최항난 목사

(Houston, TX)
서해룡(한인자유민주연합회장) 황재복(지도위원) 조종수(지도위원) 천병로(지도위원)
허도성(지도위원) 이상렬(감사) 윤건치(대변인) 조명희(기획조정실장) 김인수(홍보실장) 이영규(대회협력실장) 조규하(행사기획실장)

(Connecticut)
곽건용 신흥순 강세인 김성곤 유영식 장인용 이경훈 박사칠 송성모 정광도
고진선 조영미 김경순 정은자 박정혜 김홍심 민희경 강명희 김윤옥 이창희
김미경 이혜숙 김연주 엄영진 김성주 권해순 장혜주 주호용 엄만옥 김응연
박용철 Charlie Jin Chung 송복일 윤태원 황종태 김동철 장숙영 심운섭 김창수
고명순 유은주 김혜자 정경례 안선숙 Mija Surh 황혜원 사영안 곽채금 정희석
김인자

(Florida)
김재만 김혜숙 이종진 이유자 서정훈 서진이 민보현 민애선

(Washington DC)
Suzan Sholte(Defence Forum회장) 남신우(북한자유연대부회장) Paul T. Kim 목사
박윤식 목사 이장연 목사

(Hawaii)
송창현 목사(교회연합회장) 서성갑 회장(하와이한인회) 이영기 회장(체육회)
이병래 회장(산악회) 유승재 회장(MBCM) 김영희 회장(하와이한인회)
아만다 장 변호사 차형권 회장(연대동문회) 마리클 김 회장(前평통회)
고은선 前회장(한미연합회) 쟌 신 사장(기독교TV방송) 이용언 회장(육군동지회)
박치범 회장(공군동지회) 이기복 회장(월남참전동지회) 유병선 회장(해병전우회)
정길봉 부행장(前CITI은행) 김인찬 사장(前중앙일보) 유영남 법사(불교청년회)
인승교 前회장(해병전우회) 임병철 목사 조태룡 목사

(Boston)
김은한 박사 김지수 김현지 박경민 박사 백 린(역사학자) 서정섭
신영각(前무역협회장,前코리아헤럴드특파원) 윤희경 박사 홍순영(한미역사연구위원)

(L.A.)
김혜성 목사 박재건 목사 최상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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