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多문화사회 시대를 맞아 多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통한 사회 통합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는 6월21일을 「일곱빛깔 多문화 DAY」로 명명하고 「한국 속의 글로벌, 多문화사회에서 함께 사는 길을 찾다」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직업소개 활동을 펼쳤다.
鄭俊陽 포스코 회장은 『최근 결혼 이주여성의 流入으로 한국 문화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밝히고 『이제 多문화도 한국 문화의 하나인 만큼 다양한 문화들이 잘 소통해 진정한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多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金重洵(김중순) 고려 사이버대학교 총장이 「多문화와 사회통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결혼 이주여성인 아리옹(몽골 · 경기도청)씨와 라노(우즈베키스탄 · 중소기업중앙회)씨가 한국사회 취업성공 및 정착 사례를 발표했다. 移住여성들을 위한 취업, 창업 등 일자리 연계사업의 중요성과 글로벌시대 아동의 多언어, 多문화 교육 방안 등 향후 포스코가 지원할 필요가 있는 多문화 사회 相生활동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포스코는 포스코센터 로비에 직업체험관 부스를 설치해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적합한 직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창업 관련 컨설팅을 비롯해 포스코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 「송도SE」의 채용 담당자가 행사에 참석한 결혼 이주여성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이날 여성가족부(장관 白喜英)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지원 활동을 정부와 함께 체계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다문화가족 사회인식 개선활동, 포스코 미소금융재단 창업자금 대출 및 多문화가족 자녀 이중 언어 학습도 지원하고 多문화 가족 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상담전화(가칭 「다누리 콜센터」) 설립도 후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