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래전부터 해외여행이 우리나라에선 더이상 자랑거리가 안되는

시절이 된지 오래다.

해외여행을 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항상 휴대해야 하는 것이 여권(旅券)이다.

대한민국 여권을 갖고 있으면 세계 거의 모든나라를 비자(VISA)없이

단기 방문하여 체류할 수 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것을 당연하게

여길지 모르나 그건 큰 오산(誤算)이다. 가령 지금 힘이 세졌다고 우쭐하는

중국의 여권을 갖고 해외 여행을 하려면  온갖 제약이 따른다.

 거의 모든 나라에서 중국여권은 비자(VISA)를 요구한다.

만약  중국인 친구와 세계여행을  한다면  우린 아무렇지 않게 통과하는

입국검사장을  중국여권을 가진 사람은  제동이 걸린다.

지난주 일본여행시 후쿠오카 공항에 내렸다. 중국인도 많았다.

우리 일행은 금방 입국심사장을 빠져 나왔는데 중국인들은 꽤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한번 더 검사를 하기 때문이다.

그림으로  한·중·일 여권의 힘을 살펴보자

먼저 대한민국 여권의 힘이다.

서방 선진국 그리고 남미의  거의 모든나라를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심지어는 아프리카도 주요국가는 도착비자로서 거의 무비자에 가깝게

여행 할 수 있다.

다음은 일본여권이다.  일본은 어차피 오래전부터 선진국이었으니 

한국과 거의 같다. 한국은 비자가 필요한 중국을 일본은 무비자로

방문 할 수 있다.  단, 브리질의 경우 우린 무비자이나 일본은 비자가

필요하다. 

다음은 북한 여권이다.  거의 모든 나라로부터 비자가 필요한

가장 저급한 여권이다. 만약 여러분이 북한여권을 소지하고

해외여행을 한다고 상상해 보라.

어딜 가나 여러분은 테러범으로 의심받을 확률이 매우 높고

여러가지 제약이 따를 것이다.

다음은  요즘 돈 좀 생겼다고 어깨에 힘 좀 주고 다니는 중국이다.

그러나 여권의 힘에선 한국, 일본에 비할 바가 못된다. 

동남아시아와 일부 아프리카를 빼면 모든 나라에서 비자를

요구하는 여권이다. 여행을 다녀보면 알겠지만  각국 입국심사장에선

여권에 따라서 입국심사 강도가 다르다.  요즘 테러가 많은  중동국가쪽

여권 소지자가 가장 까다롭게 심사를 받지만  중국 여권 또한 못지 않다.

이렇게 여권을 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근사한 나라인줄 실감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지난 60년동안 여권에 있어서만큼은 일본과 대등한

우리나라를 보고 실패한 나라라고 떠들었던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이

지금 살아있다면 이 글을 보여주고 싶다. 

당신의 아들이 미국 유럽에서 맘껏 다닐수 있는 것은 당신이 경멸한

애국우파 덕분이었다고.

다음의 글은  모 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대만 반도체회사에 근무하는

한국인으로서 대한민국 여권(旅券)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체험담으로 올린

것입니다.

대한민국 여권(旅券)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