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포들의 탈북을 소재로 다룬 영화 <48미터>가 지난 4일 개봉했다.

‘살기 위해 죽어도 건너야 했다’는 포스터의 문구처럼 <48미터>는 북한과 중국의 경계인 압록강을 건너는 탈북자들의 애절한 사연을 다뤘다.

제목이 <48미터>인데, 이유는 북한 양강도와 중국 장백현 사이를 흐르는 압록강의 최단 거리를 말한다. 실제 이곳은 북한주민들이 북한군의 눈을 피해 탈북을 시도하는 장소로 최근에는 경계태세가 높아진 곳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8미터, 탈북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48미터는 자유를 얻는 최단거리이면서 동시에 죽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참고로 <48미터>는 지난해 9월, 세계적인 북한인권운동가 수잔 숄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 영화 최초로 美하원 특별시사회 상영을 성사시켰다. 그런데 이 영화가 정작 대한민국에서는 홍보가 되지 않고 있다. 영화는 개봉했는데 개봉관을 찾는데 30분 걸렸다.

조갑제닷컴을 찾는 애국 회원들께서 아래 개봉관을 널리 퍼트려 주길...

서울

CGV 강변(2회), CGV구로(2회), CGV대학로(2회), CGV상암(2회), CGV여의도(2회)

CGV압구정(2회, 1회 관객과의 대화, 총 3회), CGV신촌차트레온(2회), CGV왕십리(4회)

경기

CGV동수원(2회), CGV동탄(3회), CGV북수원(4회), CGV소풍(2회), CGV안산(4회)

CGV오리(2회)

인천

CGV계약(4회), CGV인천(3회), CGV주안(4회)

부산

CGV대연(4회), CGV동래(4회), CGV센텀시티(2회), CGV서면(2회)

울산

CGV울산삼산(4회)

대구

CGV대구(2회), CGV대구스타디움(4회)

대전

CGV대전(2회), CGV대전둔산(4회)

광주

CGV광주터미널(2회)

강원

CGV원주(4회), CGV춘천(4회)

경남

경북

CGV구미(4회)

전라

CGV순천(4회)

충청

CGV천안(3회), CGV천안펜타포트(2회)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