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간 군사적 긴장이 피크를 향해 가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이끄는 중국이, 남중국해의 암초를 무
단으로 매립하여 군사기지화하고 있는 문제로, 오바마
정권은 해군함정의 파견을 日本을 비롯한 관련 각국에
게 통지했다.
美中 간 해상대결은 언제가 될 것인가? 군사전문가는
"금주 末" 혹은 "수 일 이내"라고 분석한다. 미국이 해
군함정을 파견하는 '프리덤 오브 내비게이션(航行自
由) 작전'이라는 것을 실행하기로 마음 먹은 것은, 중
국의 노골적 도발이 더이상은 방치할 수 없는 레벨에
까지 도달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현재, 남중국해의 거의 전역을 포함하는 9개
의 선(線)으로 구성된 '9단선'(九段線)을 그으며 국제
법을 무시하고 남중국해의 대부분을, "중국 영해다"
라며 주장하는 상황이다. 주변국을 무력으로 위협하
며 암초매립을 통해 군사기지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
태다. 3천 미터급 활주로를 갖는 인공섬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미국과 주변국들의 항의와 경고에 대해, 시진핑씨는
로이터 통신 등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남중국해를
한번도 지배해 본 적이 없는데도 "중국이 실시하는
행동은 영토주권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것"이라며
강변하고 있다.
지금까지 '對중국 유화(저자세) 외교'라는 야유를 받
아온 오바마 대통령도 이번만은 진짜 격노한 것으로
보인다. 美해군 함정이 파견될 곳은 남중국해의 스플
리트리(중국명・南沙) 제도(諸島)다. 구체적으로는,
중국이 '영해(領海)'라고 강변하는 인공섬(人工島)
12해리(약 22킬로미터) 이내 해역을 상정하고 있다.
美국가안전보장회의(NSC) 크리텐 브링크・아시아
상급부장(上級部長)은 20일, 訪美중이던 가와이 가
쓰유키(河井克行) 아베 수상 보좌관에게 이러한 함
정파견 계획을 전달했다.
시진핑씨는 23일까지, 미국의 동맹국인 영국 방문
일정이 잡혀있다. 미국이 영국 정부의 체면을 생각
해 'D데이(함정파견日)'는 시진핑의 영국방문이 종
료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사 저널리스트 이노우에 가즈히코(井上和彦)씨는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야 겨우 '중국의 본질'에 눈을
뜨게 되었다. 이번에는 실제로 함정 파견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빠르면 금주말이 될지도 모른다"
고 언급하며 "경우에 따라 항공모함 기동부대의 파견
까지 고려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 美항모가 파견된다면, 美해군 요코스카(横須賀)
기지(神奈川県横須賀市)에 배치된 함재기(艦載機) 90
기(機), 병력 3200 명, 항공요원(航空要員) 2480 명이
라는 세계최대급 원자력 항모 '로널드 레이건'이 나설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항공 기동부대는, 항공모함 한
척을 중심으로, 그 주변을 이지스 순양함과 이지스 구
축함,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 등이 호위하는 형태로 이
루어진다. 이렇게 되면, 중국은 동요(動揺)와 혼란(混
乱)을 느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노우에(井上)씨는, "중국은, 미국이 거기까지는 설마
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중국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다.
한편, 항공자위대(航空自衛隊) 남서항공혼성단 사령관
(南西航空混成団司令)을 역임한 군사평론가 사토 마모
루(佐藤守) 前공장(空将=중장)은, "여기서 함정 파견을
포기하면 미국의 위신은 실추한다. 함정 파견은 수 일
이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며, "그렇더라도 항
공모함이 파견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희박해 보인다.
다만, 적어도 이지스함을 비롯한 함정 다섯 척 이상은
파견될 가능성이 있다. 제7함대가 중심이 되고 각 방면
으로부터 함정들이 가세하게 될 수도 있다. 美국방총성
(米国防総省)은 현장 지휘관을 선정하는 등 구체적인
준비에 이미 나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실력행사'에, 중국이 어떻게 반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국에게 겁을 먹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시진
핑 정권 자체가 유지되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사토(佐
藤)씨는, "중국이 먼저 싸움을 거는 형태로 '소규모 국
지적 대치'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横須賀へ向けて出港する米原子力空母ロナルド・レーガン＝８月３１日、サンディエゴ（ロイター）
2015. 10. 24. 산케이(産經)신문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야 겨우 '중국의 본질'에 눈을 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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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테도 질 중국을 미국에?
중국은 영원히 미국과 겨룰 수 없습니다
헤겔이 정의한 변증법적 모순이 곧 중국에 닥칠겁니다
중국을 숭배하는 대한민국의 권력은 닭 쫒던ㄴ 개신세가 될 것
ㅉㅉㅉ
중국은 참..어리석네요...너무 일찍 발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