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행동본부의 서정갑 본부장이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정기 총회 및 송년 나눔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RORCian상(賞)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는 박규직 ROTC 중앙회 초대 회장 등 총 8명으로 연대 출신의 서 본부장(예비역 육군대령)은 국방·안보 분야에서 ROTC 출신으로서의 명예를 드높여온 것이 인정됐다.
서 본부장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2010년에도 모교인 연세대로부터 ‘자랑스러운 연세인賞’을 받았다. 그때도 그랬지만 이번에 받은 賞도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賞”이라고 말했다.
연대 총동문회는 2010년 서 본부장이 현역 시절 ‘전사자 기록물 찾기 운동’ 등을 통해 한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해 ‘2010년 자랑스러운 연세인賞’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ROTC 중앙회 동문과 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ROTC 중앙회는 현역·예비역 ROTC 18만5000여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국내 최대 엘리트 장교집단이다. 단체는 기수별 동기회, 대학별 동문회, 지역단위별 지구-지회와 전 세계에 포진한 해외 지회, 직능·취미동호회와 병과·종교별 모임 등 400개에 달하는 조직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