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월6일 4번째 핵실험을 단행했다. 평양 측은 저들의 核武裝 저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비웃듯이 金正恩의 水爆실험 명령서까지 공개했다.

실제로 UN安保理는, 유엔總會가 자국민의 人權 유린을 이유로 김정은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토록 決議해도, 김정은 체제에 대한 규탄과 제재 결의를 되풀이할 뿐이다. 특히, 중국은 평양 측의 가증스런 기만전술을 묵인, 비호해 왔다.

북측의 이번 核實驗이 水爆인가 아닌가 등은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북측이 핵무기 小型化에 성공했다는 사실이다. 핵무기의 소형화는 실전배치가 가능함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은 꿈속에서도 결코 허용해서는 안 되는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대한민국의 역대정권은, 北核을 스스로의 힘으로 沮止하기보다, 국제사회에 對北 규탄과 制裁를 呼訴하는 방식에 주력해왔다. 지금까지 국방력 강화, 공세적 대북심리전 전개, 개성공단 중지 등 최소한의 대응, 응징 조치조차 취하지 않음으로써, 최악의 안보위기를 초래한 것이다.

최악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비상한 각오와 근원적 대응이 필요하다. 김정은에 대한 응징은 물론, 북측의 核공격으로부터 국민과 국가를 지켜야 한다. 이것은 전쟁이다.

근원적 대응이란, NPT를 탈퇴하는 등 北核에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즉시 갖추든가, 核무기를 가진 暴压體制 자체를 없애는 것이다. 누구도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한 자위적 권리와 조치를 막을 수 없다.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과 국민들에게 결단을 호소한다.

한편, 일본에는 평양의 악독한 폭압체제에 충성하고 대한민국에 敵對하는 세력들-朝總聯과 韓統聯이 존재한다. 대한민국의 生存을 위한 국가적 결단에는 조총련과 한통련의 掃滅이 당연히 포함된다. 국가의 敵과 싸우는 것은 국민의 의무이다. 鄕軍 일본지회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노력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2016년1월6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일본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