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7. 산케이(産經)신문
야스쿠니 신사(도쿄 지요다區) 폭발음 사건 全昶漢
(전창한, 27세) 용의자 = 화약류단속법 위반 등 혐의
로 再체포 = 가, 작년 11월 23일 사건 경위와 관련해,
"本殿에 경비원이 있어서, 화장실에 설치했다"는 취
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26일 수사 관계자에 대한 취
재로 알려졌다.
경시청 공안부에 따르면, 全昶漢 용의자는, 사건을
통해 애초 예상했던 만큼 사회적 관심을 끌지는 못
한 것으로 판단하고 "화장실에 설치한 것은 실패였
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경시청이 한
국측에 대해 수사공조를 요청할 것이라는 한국 보
도를 접한 후, "어차피 붙잡힐 바에야, 한 번 더 일
본에 가서 크게 소동을 일으켜 관심을 끈 다음 붙
잡히는 것이 낫겠다"는 진술도 한 것으로 알려졌
다.
작년 12월 일본 再입국 당시에는 흑색화약 外에,
타이머와 배터리, 코드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공안부는, 용의자가 한국에서 붙잡히게 될 것을
우려하여, 보다 위력이 있는 폭발물을 야스쿠니
本殿에서 起動시키고자 서둘러 再입국한 것으로
보고 있다.
全昶漢 용의자 "어차피 붙잡힐 바에야, 한 번 더 일본에 가서 크게 소동을 일으켜 관심을 끈 다음 붙잡히는 것이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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