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대지진(동일본대지진) 발생 직후 107명의 구조대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일본에 파견한 한국에 대해 서울 주재 일본대사관은 11일 국내 3대 일간지에 당시 지원에 감사를 표시하는 광고를 벳쇼 고로(別所浩郎) 대사의 이름으로 게재했다.
광고에서는 구조대 파견 외에 당시 한국에서 대규모의 모금활동이 일어난 것 등을 들어 “일본이 곤란에 직면했을 때 아픔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손을 내밀어준 한국은 진심 어린 친구입니다”라며 감사를 전하고, 도호쿠(東北)가 부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감사문 바로가기: http://www.kr.emb-japan.go.jp/what/news_20160311.html
“일본이 곤란에 직면했을 때 아픔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손을 내밀어준 한국은 진심 어린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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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간의 우호를 다지는데 한 장의 탄탄한 벽돌로 비견되는 겻으로 생각되어 흐뭇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