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0일 과거 통합진보당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윤종오(사진) 당선자의 자택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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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윤 당선자의 선거 핵심 참모자 3명의 자택에 대해서도 실시됐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류상자를 지참한 윤 당선자의 자택(울산시 북구 평창리비에르아파트)를 방문, 이번 선거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자료를 확보했다.
<경상일보>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북구 매곡동과 중구 우정동에 거주하는 윤 당선자의 선거 핵심 참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고, 현재 나머지 2명의 참모 집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윤종오 당선자의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지난 7일에는 윤 당선자가 대표로 있는 마을공동체 ‘동행’ 사무실과 북구 매곡동 여성회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검찰은 ‘동행’ 사무실과 ‘북구 매곡동 여성회 사무실’이 윤 당선자의 유사 선거사무실로 활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89조 제1항에 따르면 선관위에 등록하는 선거사무소·연락소나 선거대책기구 외 후보자(예비후보자 포함)를 위한 유사 기관·단체·시설 등을 새로 설치할 수 없다
윤 당선자의 지역구인 울산 북구는 2004년 조승수 정의당 前 의원이 민노당(통진당의 전신) 소속으로 당선되면서 소위 ‘진보 정치 1번지’로 불리는 곳이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협력사 근로자 등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좌파적 성향의 유권자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선거구의 국민은 대한민국 국민인가??? 이런자를 국회로 보내 어쩌자는건가? 국민의 각성이 있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