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합뉴스는, 중국의 군사전문지(漢和디펜스리뷰)를
인용해, 현재 중국이 보유한 유일한 항모인 랴오닝의 주
력 함재기로 젠(殲)-15가 선정된지 4년 가까이 되었지만
여러가지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지 못해 아직 16대밖에
생산되지 못한 상태이며, 소량 양산 단계에도 진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젠-15는 아직도 기술적 문제 때문에 계속 유지보
수 시험을 하는 중이며 이 전투기가 앞으로 함재기로 운
용되더라도 낮은 효율성과 높은 고장률로 중국군의 골칫
덩이가 될 공산이 크다고 전했다.

이에 중국 당국은 대체 함재기를 모색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 경우, 미그-29나 젠-31 두 기종에서 선택해야 할 것으
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문제는, 미그-29의 경우 러시아의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고, 젠-31의 경우 함재기 개량 기종
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향후 10∼15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현재로서 싫든좋든 젠-15를 개량하여 쓰는
방법이 중국 해군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은 SU-33을 개발한 러시아 수호이社에 젠-15
의 개량 계획을 알려주고 협조를 받거나, 정식으로 돈을
지불하고 SU-33 설계도면을 구매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
안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경우 모두 러시아
에 손을 벌려야 하는 케이스로서, 이는 중국의 기술적 한
계를 자인하는 꼴이기 때문에 중국도 쉽사리 선택하지
못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이하, 중국 항모운용능력 관련 外信 기사) 

         < 중국 '항공모함',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 >    2014. 5. 7.  産經新聞 






    아시아의 軍事的 균형을 허물 정도의 脅威인가? 아니면, 고철 덩어리인가? 中国 최초의
航母 '遼寧'이 4月, 就役後 최초로 長期修理를 위해,  

大連港 도크에 들어갔다. 중국 海軍이 자랑하는 이 航母의 実力에 관해서는 당초, 日本에서도
여러 憶測을 불러, 한 때, '速度가 느리고, 戦闘機 離陸이 불가능 하다' 는 견해도 있었지만,
그 후, 新鋭 艦載機가 미사일을 장착한 상태에서 発艦하는 모습을 中国이 公開하여, 결코
장식품은 아니라는 것을 証明했다. 하지만, 의문은 계속 남는다. 艦上 戦闘機가 러시아製를
기본으로 한 것으로서 性能이 뛰어나지 못하며, 艦載 空中給油機가 없다는 점 등 中国 당국이
밝히지 않은 '欠陥'이 잇따라 指摘되고 있는 것이다. 海洋進出을 꾀하며 軍事的 脅威을
演出하는 中国. 그 航母의 진짜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

     '遼寧'은, 구소련에서 建造中이었던 航母 '와라야크'를 改造한 것이다. 美軍事専門사이트
 'naval-fechnology-com' 등에 따르면, 소련 崩壊後인 1998年에 고철로서 2천만 달러에
우크라이나로부터 購入한 것이다. 修理와 改装을 거쳐 2012年 10月부터 軍이 運用을 시작
했다. 당초 疑問視된 것은, '정말 戦力에 보탬이 되는가?' 라는 것이었다. 우선 指摘된 것이
속도. 中国의 일부 보도에서는, 우크라이나로부터 인도받을 당시에 '엔진은 제거되어 있었
다' 는 説이 有力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中国에는 大型艦船에 搭載하는 蒸気 터빈엔진이나
高性能 디젤엔진의 開発能力이 없기 때문에 속도는 기껏해야 약 20노트 정도로 推定되었다.
이 점은 艦載機 運用의 측면에서 상당히 결함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또, 당초, '遼寧'에는 艦載機를 蒸気의 힘으로 밀어올리는 射出機가 없는 까닭에, 艦載機를
바람의 힘에 실어 発艦시키는 데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艦은 風上을 향해 全速航行하여 '合成
風力'을 얻어야만 한다는 식으로 알려져, '戦闘機 등 艦載機를 이착륙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
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러한 '能力不足' 평가는 2012年 12月, 中国海軍이 離着艦 訓練에 成功
한 모습을 映像으로 公開한 뒤에도 여전했다. 公開映像에서, 艦上戦闘機 J-15는 미사일 등을
장착하지 않은 관계로 '가벼운 상태가 아니면 이륙시킬 수 없다' 고 평가되어, '종이호랑이'
식으로 취급받았다. 그런데, 中国海軍은 2013年 11月, J-15가 R-73 空対空미사일을 장착하고
離着艦 訓練을 하는 모습을 '차이나 데일리 타임즈' 등 中国매체를 통해 전격 公開하여, 종이
호랑이가 아님을 강하게 어필했다. 또, '遼寧'의 엔진에 관해서도 우크라이나로부터 엔진
本体는 제거되지 않은 채 配管이나 配線 정도만 없는 상태로 인도받았음을 분명히 했다.
電子装備 등 不備한 점은 아직 많지만, 결코 실전에 쓸 수 없을 정도의 고철까지는 아닌 것이 
有力해진 것이다.

     현재 러시아에서는, '遼寧'(舊 '와리야크')의 同型艦 '어드미럴 구즈네시호프'를 運用하고
있다. 소련붕괴에 따른 財政難으로 한 때 廃艦 수준으로까지 갔었지만, 푸틴 정권 성립 이후,
수 차례 도크에 들어가 修理와 改修를 거쳐 현역 당시의 성능을 회복했다. 러시아 中央海軍
公式사이트 'FLOT.COM'에 의하면, 同艦은 2013年 12月 17日, '第5次 地中海遠征'으로 명명된
遠距離航海에 나섰다. 2014年 1月 15日에 지브랄터海峡을 통과하여 地中海로 들어가 이후로는
北東 大西洋을 航行했다. 이 기간 동안, 艦載戦闘機로서 헬리콥터가 총 350회의 発艦을 실시
했다고 한다. '西方軍管区広報'는, 5月 19日에 무르만스크港으로 帰港할 予定으로서 半年
가까이 作戦을 수행하는 것이 可能함을 証明했다고 평가했다.

     艦載 戦闘機는 航母 戰力上 世界最強의 Su-27系列 Su-33로서 미사일을 장착한 상태에서
캐터필트(비행기 사출 장치) 없이 스키점프式甲板에서 発艦한다. Full 무장을 했을 경우는 機内
燃料量을 줄여 기체重量을 가볍게 만들어 発艦한 後에 空中給油機를 통해 나중에 연료를 보충
한다. 이는 美軍도 따르는 보통의 運用方式으로 航母로서의 能力으로 보면 不足함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러시아海軍은, 소련時代 末期에는, 美国에 対抗할 만한 大型航母의 開発을 模索했다. 미국의
独占技術이기도 한 蒸気사출에 대해서도 大規模 研究実'443 施設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으로 거의
開発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艦上 戦闘機 엔진에 관한 技術도 最尖端 수준이다. 美国의
스텔스 戦闘機 F-35의 艦載用 'F-35B'의 推力変更노즐은 구소련 당시 開発했던 垂直離着陸
戦闘機 yak-141의 技術을 그대로 採用하고 있다. 소련(러시아)의 技術은 진짜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遼寧'의 艦載機 J-15는 러시아 戦闘機 Su33의 中国版이고, '遼寧'도 원래 러시아(소련)製
로서, 潜在能力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러시아의 協力을 얻어 정말로 '大改良'을
실시하여 '구즈네시호프'와 같은 正規航母로 변신시킬 수도 있을텐데 中国은 그것이 불가능한
이유가 있다.

     원래 中国과 러시아는 소련 당시 때도 같은 共産党 政権이었지만, 蜜月관계가 아니었다.
西方과의 冷戦이 한창이던 1969年 3月에는 아무르江(中国語名=黒竜江)의 支流에 있는
'다만스키島' 領有権을 둘러싸고 中国軍과 소련軍 사이에서 大規模 軍事衝突이 発生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이 中国과 소련 간의 불화를 불러, 이것은 美中 国交수교의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그 후로, 중국과 소련 관계는 차차 나아졌지만, 아직 解決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그 하나가 中国에 의한 소련兵器의 無断 카피다. 소련은 당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