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우(千英宇) 前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이 사드 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대한(對韓) 압박을 비판했다.
천 前 수석은 8월11일자 <동아일보>에 기고한 '중국, 사드가 싫다면 북핵 포기시키라' 칼럼에서 사드 배치 여부의 본질을 “명백하고 실존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방책을 강구할 것이냐, 그런 노력은 아예 포기하고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오로지 북한 김정은의 자비에만 맡길 것이냐의 선택”이라고 정리했다.
이어 사드 배치의 근본 원인은 북한의 핵무장이며, 북한의 체제 안정을 비핵화보다 중시한 중국의 대북(對北)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는 것이다.
“중국이 김정은 체제 유지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만 제재를 가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북한이 안심하고 핵무장을 강행하도록 방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막대한 대북 압박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비핵화를 위해 사용하는 데 그토록 인색했던 중국이 핵 위협에 대한 우리의 자구책 강구를 시비할 자격이 있는가?”
그는 이번 사드 배치를 계기로 “한중 관계의 실체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중국이 원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우리의 주권 포기를 전제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이라면 연연할 가치가 없고, 관계가 악화한다고 잃을 것도 없다고 단언했다.
북한 비핵화와 통일에 긴요한 중국의 협조를 더 이상 얻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한중 간 상충되는 전략적 이해관계의 구조를 무시한 데서 나온 기우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우리가 사드를 포기한다고 중국이 비핵화를 위해 북한 체제를 흔들 수준으로 대북 압박에 나설 리도 없고, 북한이 결사반대하는 통일을 위해 중국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없다는 것이다.
늦게나마 중국의 속셈을 분명히 깨달았을 터이니 정부는 더이상 중국을 의식하며 국가안보를 훼손하는 대중 정책은 없어야 할것이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우리와 안보를 공유할 수 없는 상대다. 중공의 6.25 참전이 바로 증거가 아니었던가. 한미일 동맹 강화하고 중국에게 당당한 국방외교를 펼치기 바란다. 통일은 북한이 궤멸하지 않는한 불가능하다. 통일대박 환상은 적에게 이용만 당할 뿐이다. 지은 죄가 많은 김정은은 제권력을 놓으면 생명이 위협받는데 적화통일 말고 제 권력을 내어놓는 통일은 꿈도 꾸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가 ? 김정은 무너지지 않는한 통일대박 헛소리 집어치고 종북세력 걷어내고 국가안보 튼튼히 하기를 소원한다
더붙일 말도 뺄말도 없는 완벽한
천영우 수석의 논평이다.Perfect!!
그리고 일본과도 강철동맹 만들어라.
지금의 일본은 군국주의 일본이 아니다.
당연히 정보 보호 협정 체결하고.
더붙일 말도 뺄말도 없는 완벽한
천영우 수석의 논평이다.Perfect!!
"우리가 사드를 포기한다고 중국이 비핵화를 위해 북한 체제를 흔들 수준으로 대북 압박에 나설 리도 없고, 북한이 결사반대하는 통일을 위해 중국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없다는 것이다." - 당연한 말씀 -
중국의 이중성도 운명이고 ,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하는 것도 운명 이고 사명 입니다. 결론은 중국의 이중성은 비합리적일 뿐 만 아니라 , 인류의 고귀한 가치를 담보하지 못하는 무지렝이 수준의 동물 적 영역 다툼 에 있습니다. 그럼으로 그들의 미래는 돈으로 해결 하는 일도 한계가있고 ,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철학적 기반이 없는 고로 , 보이는 것만 볼줄 아는 저질 들 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작전이라는 것에 놀아나면 끝 장 입니다. 대한민국은 동맹국에 대한 신의를 지키고, 자유 민주주의 저력을 바르게 지키는 일이 중요합니다.
국회의원이라는 작자들이 중국에 다녀 와서 한다는 말이..다시금 북중간의 혈맹관계가 복원 될수도 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다...애매모호한 얘기로 마치 무슨 큰 일이라도 난것처럼 호들갑을 떨었다는데...
그런 말이 있었는지 누가했는지조차도 분명치 않은 상황에서 마치 그것이 자기들이 중국에 다녀온 소득이라도 되는 양 말을 흘려대는데...
야 이 무식한 놈들아. 그러면 너희들도 딱부러지게 한마디 해주고 오지 그랬냐 ? "우리도 있다"고...
우리를 침략했던 놈들에게 뭘 바라고 또 그 밑으로 기어드냐 ?
이런 분이 이명박 정권때 외교안보의 컨트롤타워을 맡았던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하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칼자루 쥔 핵심 지위에 앉는 사람은 이 정도의 식견과 통찰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