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서 승리를 확신하는 트윗을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트위터에서 '우리는 승리를 거뒀지만 그들이 선거를 도둑질하려 한다.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투표가 마감된 후에는 투표를 할 수 없어야 한다” '오늘밤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 거대한 승리!'라고 밝히며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도 '승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도 '모든 투표가, 모든 투표 용지가 집계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며 투표가 집계되는 동안 인내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바이든은 224석, 트럼프는 213석을 확보했다. 미국 대선은 주별 집계에 따라 결정돼, 최종 개표 완료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최근 경합주인 펜실베니아주에서 대선일 이후 3일 이내에 도착한 우편 투표도 유효표로 인정토록하기도 했다. 미국 대선은 관례상 패자의 승복 연설(concession speech)이 있어야 당선이 확정된다.
그렇게도 여론조사 너무 믿지말라고 충고드렸는데 조기자님 실수하셨내요. ㅠㅠ
수십년간 언론 경륜에 칼같은 논평으로 쌓은 명성이 좀 안타깝네요.
승패와 상관없이 그렇게 100% 확신하는 논평은 정말 자제하시길 충고드립니다.
여론조사 오류가 이번이 처음이라면 그렇수도 있겠다. 인간은 신이아니니까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번이 두번째라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데 대해 반성이 필요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