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右派가 左派세력과 비교하여 우위에 있다고 여겨온 것이 바로 안보, 도덕성, 정의감 등이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 이후 右派가 길거리 투쟁을 불사했던 이유는 북한 공산정권과 그 정권을 추종-비호해온 남한 내 從北세력을 척결하여 國體를 보존하기 위함이었다.
이 글을 쓰는 내 자신도 마찬가지였다. 이명박-박근혜라는 전, 현직 국가지도자들이 좋아서 기자생활을 한 것이 아니다.
朴 대통령이 그동안 改憲을 반대하다가 ‘개헌카드’를 꺼낸 것은 누가 봐도 현재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그동안의 親中反日 외교,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해경해체 등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았던 처방들이 이번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퍼즐이 맞춰지는 듯하다.
평양의 김정은 정권을 타도하는 '레짐체인지(Regime Change)'를 해도 시원치 않은 상황에 대한민국이 먼저 개헌을 통해 '레짐체인지'를 한다는 것은 국가적 자살행위이다.
문제가 되고있는 대통령 주변 인물들의 행적을 보면 중국의 후한(後漢) 말 영제(靈帝) 때 정권을 잡아 조정을 농락했던 환관들(십상시, 十常侍)이 생각난다. 당시 十常侍는 많은 봉토를 거느렸으며, 그들의 부모형제는 모두 높은 관직에 올라 그 위세가 대단했다고 한다.
十常侍 곁에서 훈육된 영제(靈帝)는 十常侍의 수장인 장양(張讓)을 아버지, 부수장인 조충(趙忠)을 어머니라 부르며 따랐다. 十常侍는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된 靈帝를 주색(酒色)에 빠지게 하고, 황후(하태후)를 마음대로 골라 靈帝에게 바쳤다.
이들은 멋대로 황제의 칙명을 내리는 등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휘둘렀다. 그러나 하태후의 아들 소제(少帝)가 14세에 황제가 되고, 하태후의 섭정과 함께 그녀의 오빠 대장군 하진(何進)이 권력을 잡으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何進이 十常侍를 몰아내려고 하자, 十常侍가 何進과 그의 家門을 먼저 몰살시켜 버리는 ‘十常侍의 亂’을 일으켰다. 이 난은 원소(袁紹)가 1000여명의 내시들을 죽이며 일단락됐다.
중국에서는 靈帝 재위 기간의 잇따른 재해와 소규모 반란, 그리고 황건적의 난 등으로 靈帝의 재위 기간이 끝남과 동시에, 群雄割據 시대가 열리게 되고, 三國時代로 이어졌다.
대한민국과 나의 가족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목숨을 바칠 수 있다. 그러나 최순실과 같은 0.00001%의 인간들을 위해 내 자신의 목숨을 바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정상적인 국가의 국회라면 탄핵을 하는 것이 상식이겠으나, 現 국회는 절대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념적 성향을 가진 자들이 너무나 많기에 이들에게 국가 중대사를 의지할 수 없는 상태다. 결국 대통령 스스로 결단을 내리는 수밖에 없다. 황교안 총리라는 인물이 있으니 그가 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수호의 책임을 지면 된다. 우리는 지금 北核실전배치 상황 하에서 살고 있다. 北核위기를 정면 돌파하는 과정에서 모든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박그네는 하루속히 사퇴해야한다.즉 하야 해야한다.
대한민국을 어디 무당잡신들에게 맡긴 행위는 위법차원이 아닌 국가존망의 문제를 만들었다.이제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시키고 그대 박그네는 최순실품으로 돌아가든 야인으로 돌아가든 떠나라.
왜냐하면 그 최순실일가 때문에 대통령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격이 완전 상실되었다.
그대 머리속엔 지금 이순간도 그들을 의지하면 돌파될거란 주문에 걸려있다.그대 박근혜의 열매가 이를 추측하고도 남음이 있게 해준다.
오히려 그대 박그네가 미적 거리면 보수전체가 공멸한다.
초유의 국가위기 상황이다.건국이래 이런 사태는 없었다.버티면 쫒겨난다.
그전에 하야해야한다.오늘밤 문안을 혼자서 다듬어라.
그대 컴퓨터에는 지금도 최순실과 연결되는 비밀 이메일이 있겠지만 말이다.
이것 만큼은 스스로 써서 낭독해라.
조용히 물러나겠다고.
다행스러운건 총리 황교안은 정반대의 인물이라는게 큰 위안이다.
그인물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아직도 박근혜 대통령에 미련을 가진 사람들이 문제지, 이쯤에서 애국세력이 박근혜 대통령을 완전히 단념할 수 있다면 오히려 다행 아니겠습니까...
김 기자, 그처럼 간단히 실망하지 마시오. 그 나라는 지난 1950년대부터, 아무 가진 것도 없이 여러 가지 우연에 의존해서 지금까지 잘도 버텨 온 국가입니다. 지금은 그 세가 일시 빈한하고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몇놈의 좌빨-종북 놈들의 악다구니(어떤 경우는 절라두 잡놈들의 농간도 포함해서)에 의해서 간단히 쓰러지지 않습니다. 적어도 대중이-무현이 같은 악질 좌빨-종북 놈들이 10년 집권했어도 대한민국을 북에 가져다 바치지 못했습니다. 분명히 그놈들이 50억 달러 이상의 국민 세금을 "통치권"이라는 빨갱이 구호로 북에 상납하였으나, 남조선은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의 사건은, 그 동안 너무 잘먹고 잘산 한국 인민 놈들의 차일세의 현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너무 염려하지 말고 김 기자가 그 동안 해왔던 페이스 그대로 국가를 사랑하고 분투하여 좌빨-종북 놈들의 겁에 질린 개소리를 몽둥이로 짓이기시오. 그러면, 대한 민국은 스스로 안정을 되찾게 됩니다. 북개는 머지 않아 곧 멸망하게 되어 있고, 종북 좌빨놈들은 그 뒤를 이어 "천국의 길"이든지 "극락 세계"로 뛰게 될 것입니다. 그놈들은 결코 "지옥"에서도 받아주지 않게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많은 어리석은 한국 인민들도 비슷하게 될 것을 나는 확실히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