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Monsanto

123. The parable of the sower
Nov 19th 2009 | ST LOUIS From The Economist print edition

The debate over whether Monsanto is a corporate sinner or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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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W companies excite such extreme emotions as Monsanto. To its critics, the agricultural giant is a corporate hybrid of Victor Frankenstein and Ebenezer Scrooge, using science to create foods that threaten the health of both people and the planet, and intellectual-property laws to squeeze every last penny out of the world's poor. The list of Monsanto's sins dates back to when (with other firms) it produced Agent Orange, a herbicide notorious for its use by American forces in Vietnam. Recently "Food Inc", a documentary film, lambasted the company.
To its admirers, the innovations in seeds pioneered by Monsanto are the world's best hope of tackling a looming global food crisis. Hugh Grant, the firm's boss since 2003, says that without the sort of technological breakthroughs Monsanto has achieved the world has no chance of doubling agricultural output by 2050 while using less land and water, as many believe it must. Mr Grant, of course, would say that. But he is not alone. Bill Gates sees Monsanto's innovations as essential to the agricultural revolution in Africa to which his charitable foundation is committed. Josette Sheeran, the head of 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is also a fan.
Monsanto has come a long way from its roots in pharmaceuticals and chemicals (in which capacity it made Agent Orange). The original company was formed in 1901 to make saccharine. In 2000 it merged with Pharmacia & Upjohn, a drugmaker. Two years later the group's agricultural activities were spun off into a new Monsanto. At that time the company was best known for Roundup, a herbicide popular with farmers. Roundup is still a leading brand, but margins have been eroded by competition from Chinese producers of other forms of glyphosate weedkiller. Roundup's share of Monsanto's revenue is shrinking towards 10%. There is talk that it might be sold. "It is no sacred cow. We look at it every year," says Mr Grant.

A. 어휘
parable 寓話(우화). sower 씨뿌리는 사람. debate 논쟁.
corporate 회사, 법인. sinner 죄인. saint 聖者(성자). extreme 극단적인.
critic 비판자. hybrid 잡종, 혼혈아.
Frankenstein 자기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괴물이나 파괴력을 창조하는 사람.
Scrooge 늙은 구두쇠. intellectual-property law 지적 재산법.
squeeze 짜내다. penny 페니(1/100 파운드). dates back 거슬러 올라가다.
herbicide 除草劑(제초제), 枯葉劑(고엽제). notorious 악명 높은.
lambast 세게 치다, 엄하게 꾸짖다. admirer 찬양자, 숭배자.
innovation 기술혁신. pioneer 개척하다, 선도하다.
tackle 대결하다. loom 어렴풋이 나타나다.
breakthrough 돌파, 타개, 비약적인 발전. charitable foundation 자선재단.
commit 참여하다, 맡기다. pharmaceutical 제약. capacity 자격, 용량, 능력.
spin-spun-spun 실을 잣다, 만들다, 회전하다.
erode 침식하다. glyphosate 제초제내성. revenue 수익, 稅入(세입).
sacred 神聖(신성)한.

B. 大義(대의)
Monsanto만큼 극단적인 감정을 誘發(유발)하는 회사는 거의 없다. 비판자들에게는, 이 농업거인은 인류의 건강과 지구를 위협하는 식품을 창조하기 위하여 과학을 악용하고,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마지막 한 푼까지도 짜내기 위하여 지적재산권을 이용하기 때문에 프랑켄슈타인과 스쿠릿지를 합성한 것 같은 회사이다. Monsanto의 罪目(죄목)은 월남전쟁 때 美軍(미군)이 사용하여 악명을 얻은 제초제인 Agent Orange를 생산했을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최근에는 “Food Inc󰡓라는 기록영화가 이 회사를 강타하였다.
예찬자에게는, Monsanto가 개척한 種子(종자)혁명은 임박한 세계 식량위기의 해결에 최고의 희망을 주는 것이다. 이 회사의 Hugh Grant사장은 Monsanto가 이룩한 것 같은 기술적인 혁신이 없으면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된다고 믿는 바와 같이 보다 적은 물과 보다 적은 토지를 사용하여 2050년까지 세계 농업생산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Grant는 당연히 그렇게 말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그 혼자만은 아니다. Bill Gates는 그의 자산재단이 참여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농업혁명을 위해 Monsanto의 기술혁신을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유엔의 세계 식량프로그램의 책임자인 Josette Sheeran도 Monsanto의 팬이다.
Monsanto는 의약품과 화학제품에 뿌리를 내린 이후로 먼길을 돌아 왔다(이런 제품의 생산능력으로 Agent Orange를 제조하였다). 회사는 원래 사카린을 만들기 위하여 1901년에 설립되었다. 2000년에 회사는 제약회사인 Pharmacia & Upjohn과 합병하였다. 2년 뒤에 회사의 농업사업부분이 떨어져 나와 새로운 Monsanto가 되었다. 그 당시에 회사는 농부들에게 인기 있던 제초제인 Roundup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었다. Roundup은 아직도 主力(주력) 브랜드이지만 중국의 다른 종류의 glyphosate제초제 생산회사들과의 경쟁으로 마진이 蠶食(잠식)당하고 있다. Monsanto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Roundup의 몫은 10%대로 줄어들고 있다. Roundup 부문은 매각될 것이라는 말도 있다. “Roundup은 더 이상 (현금을 벌어들이는)신성한 소가 아니다. 우리는 해마다 그 점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Grant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