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에 불이 났다. 그렇다면 불이야 라고 외쳐야 한다. 불이 났는데 '뜨거운 공기가 달궈져서 발갛게 되고 있다'고 복잡하게 말하면 소방서가 출동하지 않는다. 

2. 불이야! 대한민국에 불났다. 반역이다! 대한민국에 반역났다. 소방서는 출동하라! 검찰 경찰 출동하라. 아니 모든 공무원이 출동하여 반역을 진압하라! 필요하면 군대도 출동하라! 반역이다, 반역이다!

3. 무슨 반역인가? 종북반역이다! 국민들을 김정은에게 갖다 바쳐 종살이 시키려는 반역이다! 

3. 내년부터 가르칠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종북반역의 증거이다. 대한민국은 건국된 적이 없다고 가르친다. 그러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이라고 가르친다.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국가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김정은 정권이란 것이다. 헌법 제3조 위반이고 국가정통성을 파괴하며 대한민국을 족보에서 파내버리는 최악의 패륜이다! 

4. 그래서 작년 9월19일 평양에서 문재인은 대한민국 국호를 버리고 남쪽 대통령이라고 스스로를 강등시킨 뒤 아들뻘 되는 김정은을 국무위원장이라고 부르고 민족의 지도자인 것처럼 추켜올렸던 것이다.  

5. 문재인 정권은 한국사 교과서를 바로잡으려 한 박근혜 대통령의 정의로운 시도를 적폐로 몰더니 김정은을 위하여 역사적 사실까지 조작, 대한민국을 강등시켰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정통성을 뒷받침하는 법적 근거는 헌법 제3조와 더불어 1948년 12월12일 유엔총회의 결의이다. 대한민국은 공정한 선거를 통하여 정부를 구성하였으므로 한반도 전체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결의였다. 이에 의거하여 일본도 1965년 한일기본조약 제3조에서 대한민국을 한반도의 유일한 한법정부로 인정하였다.  

6.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자 말자 유엔결의문 해석을 조작, 유엔이 한국을 38도선 이남에서만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하였다고 거짓말한 자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장으로 앉히더니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도 조작된 역사를 실어 학생들까지 반역자로 키우려 한다. 이게 종북반역의 실상이다. 민주투사로 위장하여 취업한 김일성파가 대한민국의 영혼을 바꿔치기 하고 족보에서 파내고 드디어 나라에 불을 지르고 있다. 불이야! 대한민국에 반역이 났다. 공무원은 응답하고 출동하라! 

7. 김정은이 오늘밤 발작하여 핵미사일 발사 단추를 누른다면 북에는 말릴 사람이 없고 남에는 막을 방법이 없다. 그럼에도 문재인은 수도권에 사드를 배치하지 않고 핵민방위 훈련도 하지 않는다. 왜? 왜? 왜? 

8. 김정은 국무위원장께서 쏘시는 핵미사일을 남쪽 대통령이 감히 어떻게 막나? 핵폭탄도 선물이다, 얌전히 무릎꿇고 기다리면서 맞아죽어야지, 될수록 많이 죽어야지, 그래야 공산화 된 뒤 통치가 쉬워진다. 이것 아닌가? 국민생명권을 포기한 문재인, 미국 식으로 하면 탄핵을 열번 이상 당했을 것이다.  

9. 이제 이승만 광장에 모인 우리의 1차적 임무는 끝났다.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무원들에게 불이 났다, 종북반역이 났다고 신고했고, 불이 났는데도 자고 있는 국민들을 흔들어 깨우는 주권자의 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이제부터는 대한민국의 공무원들이 공권력으로 불을 꺼야 한다. 종북반역을 진압해야 한다. 검찰 공안부가 앞장서고, 모든 공무원들이 종북반역을 고발하고, 반역의 부역자 역할을 거부하고, 대한민국 헌법의 품안으로 귀순해야 한다. 비겁한 공무원들이여, 귀순하여 광명 찾자! 

10. 불이야, 반역이다. 대한민국에 종북반역이 일어났다. 공무원들은 응답하라! 검찰, 경찰, 동사무소 직원, 그리고 대한민국 국군은 응답하라! 국군은 헌법 제5조에 따라 국가를 수호하라! 불났다, 반역났다. 뭉치자, 싸우자, 이기자! 대한민국 만세, 국군 만세, 자유통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