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이든 후보의 선거캠프 대변인 앤드류 베이츠는 '지난 7월19일 밝혔듯이 미국인이 선거결과를 결정할 것이다. 미국 정부는 백악관의 거주침입자들을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고 했다. 지난 7월 트럼프는 선거에서 패배한 후 승복할 것이냐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었다.
바이든은 네바다, 아리조나, 조지아, 펜실베니아 주 개표에서 이기고 있다. 특히 20표를 가진 펜실베니아에선 표차가 늘고 있다. 네바다와 아리조나에서 이겨도 당선이 확정된다. 펜실베니아 주에서 만 이겨도 게임은 끝이다. 트럼프 측은 개표를 방해하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여러 곳에서 하고 있으나 실효성은 의문이다. 주요 방송들이 바이든의 승리를 선언하면 그는 대통령 당선자 신분이 된다.
트럼프 참모들 중에서도 트럼프의 부정선거 음모론에 냉담한 이들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바이든은 오늘 중 對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