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李대통령 종북 문제 제기 부적절”
이석기-김재연 제명도 반대. “李대통령이 ‘종북’ 문제를 언급하면 시민사회의 자체적인 정화보다는 검찰, 경찰 등 행정력이 앞설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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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이 ‘종북’ 문제를 주장한 것은 적절치 않다”며 주사파 핵심인 이석기, 김재연 진보당 의원의 제명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나섰다.
  
  河의원은 1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李대통령이 ‘종북’ 문제를 언급하면 시민사회의 자체적인 정화보다는 검찰, 경찰 등 행정력이 앞설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부정경선이지 종북이 아니다”라며 “실제적으로 간첩 활동을 했다면 몰라도 그것이 아닌 생각과 사상의 문제라면 시민사회에서 건전한 토론을 거쳐 정화돼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또 “검경이 나서면 비종북 좌파까지도 엮어 마녀사냥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河의원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국회 제명 논란에 “공인으로서 사상을 밝히라는 요구를 할 수 있고, 이를 밝히지 않으면 비판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생각이 A이거나 B라는 이유로 제명 사유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명은 객관적이고 명백하고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야 하는데, 생각의 문제는 주관적, 자의적 문제”라며 “통합진보당이 주장하는 부정경선 문제가 확실히 맞다면 비례공천이 원인무효가 되기 때문에 자격에 하자가 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통합진보당 당권파에는 “1980년대 학생 시절에 활동했을 때의 이념을 아직 버리지 못하고 화석 같은 존재로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6012203295&code=910402
[ 2012-06-06, 11:48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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